
'포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진=현대건설.
포천 용정 지역주택조합(가칭)은 관련 홍보관 개관 일정을 20일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75-1번지 공동주택용지에 있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37세대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옆으로 행복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계획돼 있고 인근에 포천시청 등 포천 중심생활권이 위치해 있다. 신규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 톨게이트가 반경 1km 거리로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정산업단지는 지난 2012년 민간기업과 포천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포천에코개발이 산단 조성을 추진했으며, 95만㎡ 부지에 약 100개 기업이 유치될 전망이다. 경기 북부권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판매장 등은 6000여㎡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644㎡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은 지난 3월 토지소유주로부터 전체 사업계획 부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뒤 지난 8월 말 포천시로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이 발급받았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했으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주택 전용면적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