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인천교육청과 협의를 맺고 관련 교육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렵고 교육지원이 부족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The-K손해보험은 앞서 지난 4월에도 백령도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대청중고등학교 전교생 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주변에서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과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The-K손해보험 에듀케어팀 박건 과장은 “4시간 넘게 거센 파도를 넘어 대청도에 도착했는데,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진동으로 바꾸고 교육에 집중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마웠고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찾아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