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부동산114.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51% 상승했다. 이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세 0.25%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투자 기대감이 높은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간혹 거래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매매가격 상승과 달리 줄어들었다.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3492건으로 전월 8652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누적 거래량도 전년 동기 10만1424건 대비 약 9% 줄어든 9만2734건이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