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아파트투유.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이 단지는 전 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은 74㎡A였다. 이 주택은 14가구 모집에 349건의 청약이 접수돼 24.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A 14.07 대 1, 74㎡B 7.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 1-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개동, 총 227가구로 지어진다. 특히 일반 분양 물량이 전용면적 74~84㎡ 중소형 주책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010만원대의 평당 평균 분양가도 실수요자들이 몰린 이유로 풀이된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분양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94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됐” 며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