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해양 설립준비 사무국은 24일 발기인총회 개최를 거쳐 한국선박해양㈜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총 출자 규모는 1조원으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각각 50%, 40%, 10%씩 맡았다.
한국선박해양㈜는 해운사 소유 선박의 인수·재용선, 선박 장부가와 시장가 차이에 대한 지분투자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공모방식에 의거 선임된 나성대 초대사장은 "인적·물적설비 등을 갖춘 후 2월 중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