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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안양·광명·부산 등 9월 공급하는 10대 건설사 단지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10 09:21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투시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투시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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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약 시장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달 말까지는 1군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가 전국 주요 지역에서 대거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말까지는 1군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총 5곳, 약 800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브랜드 아파트는 오랜 기간 꾸준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주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생활 편의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내부 설계나 마감재 수준도 높아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브랜드 건설사 특유의 체계적 설계 역량과 안정적인 시공력, 입주민 중심의 계약 구조가 더해지며 실수요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아파트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될 경우, 그 가치와 경쟁력은 한층 더 커진다. 대단지는 단일 단지로서의 존재감과 함께 교통망·상업시설·공공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확충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 후 높은 주거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규모가 클수록 관리 효율성이 뛰어나 관리비 절감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고, 입주민 커뮤니티 형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세 상승 여력과 프리미엄 형성으로 이어지며, 브랜드 대단지는 지역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는 108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별내아이파크2차’(3.3㎡당 2392만원)가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수원시 광교신도시 역시 대장주 아파트는 총 1764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자연앤힐스테이트’(3.3㎡당 4817만원)로 조사됐다.

청약시장에서도 브랜드 대단지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달 1일 청약을 받은 잠실르엘(총 1,865가구)은 무려 10만여명의 청약 속에서 평균 631.6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지난 5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1524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고, ‘더샵 라비온드’(2226가구),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1763가구) 등도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1군 브랜드 대단지는 입지, 시공 안정성, 단지 구성, 생활 편의성 등 전반에서 경쟁력이 높아 시장의 관심을 선점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브랜드와 규모에 따른 선호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공급을 앞둔 주요 1군 브랜드 대단지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선보인다.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50가구 규모다.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바로 옆에는 삼가초가 자리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와 광명시에서 브랜드 대단지를 연달아 공급한다. 안양시 호계동에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 총 1716가구(일반분양 639가구)를 선보이고, 광명시 철산동에서는 ‘철산역자이’ 총 2045가구(일반분양 60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에서 총 1222가구 규모의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일반분양 97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총 106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일반분양 30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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