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블랙홀] ‘대통령 독대’ 이재용 소환 조사중](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3162049165996fnimage_01.jpg&nmt=18)

검찰은 이 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개별 면담이 이뤄진 경위와 당시 대화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 17명을 물러 오찬을 겸한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청와대와 외부 모처에서 개별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204억원을 출연한 배경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삼성의 지원과정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는 단서를 잡고 지난 8일 그룹 미래전략실과 대외협력단 등을 압수수색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