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2포인트(0.63%) 오른 2040.43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1912억원, 기관이 835억원 매수했고 개인이 2851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은행(+3.03%), 철강금속(+2.95%), 금융업(+1.87%), 건설업(+1.73%), 보험업(+1.13%)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0.26%)와 전기가스업(-0.12%)은 하락했다.
19일부터 발표되는 금융사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과 금융업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물산(+1.13%), 아모레퍼시픽(+0.54%), 삼성생명(+1.88%), POSCO(+3.45%), 신한지주(3.17%), SK텔레콤(+0.8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6%), 한국전력(-0.38%), SK하이닉스(-1.54%), NAVER(-0.59%), 현대모비스(-0.7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0.46포인트(0.07%) 상승한 660.2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10억원, 기관이 295억원 팔았고 개인이 629억원 사들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원50전 내린 1129원40에 거래를 마쳤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