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매직 인수전, CJ 이어 SK네트웍스 가세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08 16:37

총 10여 개 인수후보 각축전 벌일 듯

동양매직 인수전, CJ 이어 SK네트웍스 가세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동양 매직 인수전에 국·내외 사모펀드 뿐 아니라 대기업들이 잇따른 입찰 의향을 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 매각 예비입찰에는 대만의 훙하이정밀공업(팍스콘)과 국내 사모투자펀드 IMM PE과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해외 사모투자펀드인 칼라일, CVC 캐피탈 등이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기업 중에는 CJ그룹과 SK네트웍스가 참여하는 등 총 10여 개의 인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CJ그룹이 그룹 내 사정과 높은 매각가로 인해 동양매직 인수 계획을 선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CJ그룹은 “동양매직 인수와 관련해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1일 밝혔다.

CJ그룹은 8일, 이 같은 입장에서 변동이 없으며 ‘철회’가 아니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의 경우 “동양매직 입찰과 관해 구체적으로 확정 된 바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신성장 동력 개발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여러 옵션들을 검토하는 중이며, 그 중 하나의 업체로 동양매직이 언급되고 있다.

업계는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인수 할 시, 주력사업인 상사 영역의 강점을 활용해 생활가전 렌탈으로의 사업 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2014년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이 인수한 동양매직 지분 100%이며, 당시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은 동양매직을 2800억 원에 인수했다.

동양매직의 매출은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이 인수하기 전인 2013년 3219억 원을 기록했고, 2015년 말에는 3903억으로 급등했다. 영업이익 또한 229억에서 383억으로 급등을 보였다.

동양매직이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한 것 또한 매각에 있어 강점이 되고 있다.

현재 동양매직의 매각가는 5000~6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예비입찰에서 4∼5곳 정도의 적격인수후보를 선정, 이후 5주간의 예비실사를 한 뒤 다음 달 중순경 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은 다음 달 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