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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화학·정유, 예상보다 강한 시황"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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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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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화학 정유업에 대해 시황이 예상보다 강하다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KDB대우증권 박연주 연구원은 23일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현재 주가는 여전히 실적 창출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고 컨센서스의 상향 조정 여력이 있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에틸렌 스프레드가 역사적 고점까지 상승함에 따라 향후 스프레드 둔화 우려가 있다"며 "그러나 스프레드가 강한 이유는 지속적인 신규 설비 가동 지연으로 글로벌 가동률이 계속 높아졌기 때문이고, 17년까지 예정된 신규 공급량은 수요 증가분과 유사한 만큼 이후에도 시장 예상(컨센서스) 보다 강한 시황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에틸렌/다운스트림 체인도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MEG의 경우 석탄 기반 설비들의 가동률이 낮아 공급이 타이트해졌고 17년까지 공급 차질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모듈은 이미 15년부터 수급이 개선되어 16년부터 증설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반면 폴리실리콘은 15년 가격이 과도하게 하락했다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폴리 증설이 제한적인 만큼 수요 회복과 함께 폴리실리콘 가격도 회복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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