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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기술금융 활성화위해 투자기업 방문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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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1 16:09 최종수정 : 2016-01-11 18:33

임종룡 금유위원장은 1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의약연구개발 회사인 (주)큐라켐을 방문해 업체 제조시설을 돌아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기술금융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술기업이 성장단계별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1일 올해 기술금융 투자 유치기업의 첫 현장 방문지로 경기도 김포시 소재 ㈜큐라켐에서 개최된 ‘기술금융 투자 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과 박성철 파트너스인베스트머트 대표와 신숙정 큐라켐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6년을 ‘기술금융 투자 활성화의 해’로 삼고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내비쳤다.

이날 방문한 큐라켐은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 합성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로부터 25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큐라켐이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소 확장이전 및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룡 위원장은 "올해를 기술금융 투자 활성화의 해로 삼고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술기업이 성장단계별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기술금융 제도에 반영하는 한편, 투자 유치를 위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투자활성화의 인프라로서 온라인상에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오픈하고 3만여개에 이르는 투자정보를 각 투자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제도가 시작돼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증권을 발행하는 제도다.

아울러 금융위는 지능형로봇, 착용형스마트기기, 스마트바이오 등 19대 미래성장동력 산업 내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기술금융 펀드를 1000억원의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성장사다리펀드에서 350억원, 각 은행과 금융기관에서 6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 및 지식재산권 투자펀드의 투자를 올해부터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는 TCB평가 및 기술가치평가 우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4510억원(5개 펀드) 규모로 조성 완료 후 5년간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수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투자 및 IP 직접투자하는 펀드인 지식재산권 투자펀드는 2060억원(3개 펀드) 규모로 조성한 후 역시 5년간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및 애로사항을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금융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기술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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