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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이카다이렉트 흡수통합 추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4-1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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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온라인 자동차보험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을 흡수통합한다. 자동차 누적적자 확대 및 이에 따른 자본확충 이슈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26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과의 통합 추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 현대해상이 100% 출자해 만든 온라인 자동차보험 전문사다. 올해 보험 종목을 추가해 운전자보험까지 사업 영업을 늘려 지난 11월 기준 누적 매출액 412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올라가면서 지급여력(RBC)비율 압박에 시달렸다.

현대해상은 이번 통합으로 온라인 보험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재무건전성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해상의 자본력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서로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전략이다. 브랜드 및 보상서비스를 합치는만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의 통합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다.

향후 일정에 대해 현대해상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인가 소요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내년 중순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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