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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유병언 해외은닉재산 추적 개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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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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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2일 사망한 유병언이 계열사를 통해 2011년 2월 미국 뉴욕에 설립한 AHAE Press로 약 3263만불을 해외 송금한 증거자료를 확보, 이를 회수하기 위해 미국 뉴욕남부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제기후 유혁기부부가 공동소유하고 있는 뉴욕소재 호화저택(시가 약 680만불)과 고급 아파트(시가 : 약 320만불)에 대한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을 신청해 지난 9일 등기를 완료했다.

예보는 금번 소송을 통해 세월호사고에 책임이 있는 유병언일가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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