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따르면 올해는 4월에 발생한 동상해와 5월말 경북과 경남에 집중된 우박을 동반한 호우, 8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나크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현 농협손보 농업정책보험본부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수확기 이후 연간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해평가가 완료되는 11월경에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재해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정보험금의 50%를 추석 전에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