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LIG손보의 가입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량기업체(상장사, 외감법인, 공공기관, 학교, 병원 등)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4대보험 가입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중은행의 대출한도를 모두 소진했더라도 제2금융권에 신용대출이 없다면 연 6~10%(최고 16.13%)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기본적으로 원리금균등상환이지만 신용등급이 우량할 경우, 만기일시상환도 선택할 수 있다. 원리금균등상환으로 상환방법을 선택할 시 대출기간은 1년, 2년, 3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만기일시상환을 선택하면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신용등급을 유지할 시 1년 단위로 매년 연장이 가능하다.
LIG손보 홈페이지(www.LIG.co.kr)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본인의 대출가능 한도와 금리를 24시간 조회할 수 있으며 별도 창구 방문 없이 융자콜센터(1544-9110)를 통해 전화대출이 가능하다.
한현규 LIG손보 개인융자팀장은 “직장인의 부채상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평균 대출금리가 20%를 상회하는 제2금융권 신용대출 시장에 실질적인 10% 내외의 중·저금리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