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신임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정대학원을 나와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에서 금융사업전략, M&A, 경영관리를 담당했고 2002년 대한생명(現 한화생명) 인수지원을 주관했다.
이후 2003년 한화생명에서 경영관리 및 변화추진 담당을 거쳐 2012년 법인사업부장까지 신채널구축, 영업기획, 개인영업, 방카슈랑스영업 등 관리와 영업을 두루 역임했다.
흥국화재 측은 “조 대표는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관련 경험을 통해 흥국화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새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19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