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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호텔롯데·종근당홀딩스, 수요예측 선방…공모채 증액 발행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6 05:10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자료를 집계·요약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자료를 집계·요약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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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시장금리 상승으로 회사채 발행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호텔롯데와 종근당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다.

양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늘렸다. 호텔롯데는 1000억 원에서 1750억 원으로, 종근당홀딩스는 600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각각 증액 발행을 확정했다.

호텔롯데, 1750억 원 조달…2·3년물 모두 증액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는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를 총 1750억 원으로 확정했다. 2년물은 당초 700억 원에서 1250억 원으로, 3년물은 3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수요예측에서는 2년물에 3900억 원, 3년물에 230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각각 5.57대 1, 7.67대 1을 기록했다. 최종 발행 금리는 두 트랜치 모두 개별 민평 수익률 대비 0.03%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조달 자금 가운데 1400억 원은 기업어음(CP), 사모사채, 은행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나머지 350억 원은 면세상품 구매대금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770억 원 확정…170억 원 증액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는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를 기존 600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확대했다. 기간물별 발행액은 2년물 320억 원, 3년물 450억 원이다.

2년물에는 1180억 원이 몰려 3.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년물에도 950억 원의 주문이 접수돼 3.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발행 금리는 2년물이 개별 민평 수익률 대비 -0.03%포인트, 3년물은 개별 민평 수익률과 같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과 운영, 투자 재원으로 사용한다. 320억 원은 채무 상환에, 150억 원은 운영자금에 각각 투입한다. 나머지 300억 원은 종근당 등 자회사 지분 취득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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