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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iM라이프 대표, 신계약 가치 중심 전략 CSM 8000억원 가시화…올해 기본자본킥스비율 강화 [금융사 2025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9 22:39

작년 CSM 7620억…신계약CSM 전년比 16%↑
K-ICS 비율 200%대 전망 올해 보험손익 제고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사진제공=iM라이프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사진제공=iM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신계약 가치 중심 전략으로 8000억원 앞까지 CSM을 끌어올렸다. 물량 확대보다 신계약 가치 중심으로 영업 패러다임을 전환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기본자본킥스비율 도입에 대비해 기본자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 CSM은 76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 신계약 CSM도 15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물량 중심'에서 '신계약 가치 중심'으로 영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라며 "기존 1개였던 변액연금 상품 군을 3개로 나눠 판매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며 CSM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보유계약 CSM 관리 강화

자료 = iM금융지주

자료 = iM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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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CSM 확대는 박경원 대표 신계약 가치 중심이라는 경영 방침을 위해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보유계약 CSM 관리를 강화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iM라이프는 기존 보유계약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계약 해지가 이뤄지지 않도록 고객 상담 센터 부분을 강화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콜센터나 오프라인 센터 등을 통해 해약 접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해약하지 않고 기존 계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강화했다"라며 "내부 보유계약 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 기존에 보유계약 CSM 감소 낙폭을 방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iM라이프는 연금 전문 보험사를 지향한 만큼, 연금 부분에서 고객 센터를 개소해 응대를 강화했다.

작년 개소한 iM PRO 연금센터는 고객과 설계사의 연금상담 접근성을 대폭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금상품 가입, 예상 연금액 산출, 투자 등 연금에 관련된 모든 문의에 대해 카카오톡 채널 내에서 연금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변액연금 상품도 고객군별로 세분화해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작년에는 ▲iM스타트PRO변액연금보험 ▲iM마스터PRO변액연금보험 ▲iM트래블PRO변액연금보험 ▲iM세이프PRO연금보험 등 4종을 신규 출시했다.

iM스타트PRO, iM마스터PRO, iM트래블PRO변액연금보험은 노후 자금 마련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최대 40년간 7% 단리, 이후 5% 단리로 부리된 연금액이 보증되는 상품이다.

iM세이프PRO연금보험은 변액보험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연금액을 보증하며, 시장 변동과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연금보험 활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핵심 과제였던 'B2B 비즈니스 모델로의 100%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가형 세일즈 모델 정착과 오퍼레이션 지원 시스템 강화를 통해 GA 시장 내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자본여력도 제고…기본자본킥스비율 제고 자본확충 검토

CSM 확대는 하락폭이 컸던 킥스비율 안정에 기여했다. iM라이프 작년 킥스비율은 경과조치 후 기준 200%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3분기까지 킥스비율은 203.2%로 200%를 넘었으나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킥스비율 제고를 위해 CSM 확보, ALM관리, 듀레이션갭 관리를 진행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보유계약 CSM, 신계약 CSM이 늘어나면서 자본 완충력이 확대됐다"라며 "대체투자를 지양하고 ALM관리, 듀레이션갭 관리를 위해 듀레이션갭을 0.5까지 좁히면서 킥스 비율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도입되는 만큼, 기본자본 확충을 위해 iM금융지주와 자본확충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향후 도입될 기본자본 킥스 비율 규제에 대하여 가치 중심 영업을 통한 보험손익 창출을 지속할 것"이라며 "대주주인 iM금융지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SM 확대됐지만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0.9% 감소한 427억원을 기록했다. 단기 이익 지양 전략으로 보험손익이 감소했으나 내부적으로 목표치는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손익은 -21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투자손익이 337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하락폭이 크나, 이는 일회성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2024년에는 투자 평가 손익이 100억원 이상 나왔던 부분이 있었고, 채권 처분 이익이 450억원 가량이 반영되며 2024년에 투자손익이 크게 증가했다"라며 "2025년에는 일회성 채권 처분이 없었으며, 해외 금리 관련 평가손이 변경되며 전년에 플러스였던 평가 손익이 마이너스로 변경되면서 투자손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25년 투자 손실은 비경상적인 일회성 손실"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기존 강점인 변액 보험을 강화하는 한편, GA채널과 함께 방카슈랑스 채널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 iM금융지주, iM라이프

자료 = iM금융지주, iM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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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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