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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iM라이프 대표, 포트폴리오 다각화 신계약CSM 제고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9 06:00

신계약CSM 814억원 전년동기比 130억원 증가
연령별 고객 세분화 심사 단축 등 운영모델 혁신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사진제공=iM라이프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사진제공=iM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포트폴리오 다각화, 운영모델 혁신으로로 신계약CSM을 제고했다. 순익면에서는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보험손익, 신계약CSM 등 펀더멘탈 부분에서는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29일 iM라이프에 따르면, iM라이프 상반기 신계약 CSM은 81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30억원 가량 규모가 증가했다. 1분기 매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신계약 CSM을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

iM라이프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이 확대된 측면이 있었다"라며 "2분기에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하는 등 다변화 하면서 CSM이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고객 세분화 연금 포트폴리오에 매출 확대

자료 = iM라이프

자료 = iM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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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연금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로 매출을 확대, 신계약CSM을 제고했다.

지난 2일 출시한 연금 신상품 4종은 고객 연령별 니즈를 세분화한 맞춤형 상품으로 ▲iM스타트PRO변액연금보험 ▲iM마스터PRO변액연금보험 ▲iM트래블PRO변액연금보험 ▲iM세이프PRO연금보험으로 상품을 확대했다.

iM스타트PRO, iM마스터PRO, iM트래블PRO변액연금보험은 최대 40년간 7% 단리, 이후 5% 단리로 부리된 연금액 보증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생애자금 신청제도’, ‘평생연금 플러스 서비스’, ‘노후긴급자금 신청제도’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자금 활용의 유연성까지 고려한 생애 주기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iM세이프PRO연금보험은 시장 변동과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연금보험 활용을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변액보험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도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했던 2분기 iM라이프 연납화보험료(APE)는 522억원으로 작년 2분기 485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고객과 GA채널 설계사가 활용할 수 있는 연금센터를 개소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금센터는 GA채널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을 위한 운영모델 혁신 일환이다. 최근 연금 상품이 복잡해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연금센터에서는 연금 신상품에 대한 GA 설계사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 헬스, 세무, 투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GA채널에서 보험 가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퍼레이션센터를 내부적으로 개설하기도 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뿐 아니라 고객에게 보험을 판매하는 GA채널도 B2B 고객인 만큼 iM라이프가 B2B 비즈니스 상품 제공자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전략 방향을 세웠다"라며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가입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심사 기일을 단축시키는 등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계약 CSM 증가로 상반기 말 CSM은 1분기 대비 증가했다. 2분기 CSM 잔액은 7270억원으로 1분기(7097억원) 대비 173억원 늘었다.

CSM은 증가했지만 보험손익, 투자손익 감소로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줄었다.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한 261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부터 시효 소멸계약 회계처리가 보험손익에서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된 점, 작년 재보험 손익이 일회성 이익을 반영되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시효 소멸 계약을 영업외손익으로 재분류하면서 보험손익에서 40억원이 빠졌다"라며 "작년에는 재보험손익이 20억원 반영됐기에 이를 제외할 경우 12억원이 오히려 더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투자손익에서는 수익증권 평가손실이 72억원, 작년 수익증권 평가손익 65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80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성에 따른 환헷지 비용 영향도 있었다.

당기순익은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4% 감소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투자손익은 올해 해외금리가 오르면서 평가손익이 늘었지만 반영이 늦게 돼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라며 "보험손익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더 늘어난 만큼 투자손익, 보험손익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본 개선 위한 듀레이션갭 관리·국내 장기채 매입

자료 = iM금융지주

자료 = iM금융지주



iM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자본력 개선과 B2B 비즈니스 확립을 위한 운영모델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iM라이프 1분기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는 1분기는 181.9%로 K-ICS 비율 권고치 130%를 상회한다. 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100%가 되지 않아 자본여력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iM라이프는 외화채권 비중 축소 등으로 K-ICS 비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외화채권 비중이 높았던 점이 K-ICS 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외화 채권 비중을 감축하고 국내 장기채권 매입을 늘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부적으로 '실질 듀레이션갭' 내부지표를 만들어 듀레이션갭도 안정화한다는 방침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장기채를 매입하며 자산 듀레이션을 늘리고 있다"라며 "실질 듀레이션 갭이라는 내부 지표를 만들어 ALM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A 채널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ALM 개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GA채널 니즈에 맞는 상품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시장친화적 운영모델과 영업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ALM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 iM금융지주

자료 = iM금융지주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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