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이 국가 성장 기반 마련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이 19일 개최한 '2025 NEXT100 포럼'을 통해 "정부·산업계·금융권이 함께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면 위기를 넘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불확실성 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5 NEXT100 포럼'은 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정책금융의 활용 방안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권대영닫기
권대영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저명한 경영 학자 피터 드러커의 발언을 인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이병운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책금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정책금융과의 중복 최소화 · 시너지 제고 ▲대출 선별 지원, 대규모 지원 · 초기 배분 확대 ▲민간투자 유인책 확보, 빠른 투자원칙 수립 ▲첨단전략산업 육성 사각지대 해소 등이 수반 돼야 국민성장펀드가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빠른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책금융의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패널로 참여한 김시학 산업은행 영업·투자기획부장은 "산업은행이 하기 어려웠던 금융지원을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시설자금은 국민성장펀드가, 이후 운영자금은 산업은행이 지원하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사례를 소개한 조재한 산업연구원 산업정책기획실장은 "미국의 경우 산업별로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금융사가 있다"며 "산업은행도 단순한 투자와 회수 업무를 넘어 관련 산업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나눠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중복 투자' 우려에 대해 반도체·바이오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영역이 늘었고, 금리 등 기존 제도와 다른 점이 많아 투자가 크게 겹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융위와 산업은행이 조율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복 지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책금융지원 이력을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투융자 사유를 명기하므로 자금 지원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 발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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