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플레이스 상세페이지 사진 탭에 AI 기술을 도입해 하위 이미지 필터를 고도화했다. 이미지 필터는 ▲내부 ▲외부 ▲음식·음료 등 장소 세부 주제에 대한 이미지들을 분류해 노출하는 기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술이 활용돼 더욱 정확도 높고 세분화된 이미지 탐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장소의 업종에 따라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반영한 맞춤형 필터들이 적용된다. 식당은 ▲음식·음료 ▲메뉴 ▲풍경 등 하위 필터가 적용되며, 숙박 시설은 ▲객실 ▲전망 ▲수영장 등, 미용실은 ▲커트 ▲펌 ▲염색 ▲남성 등에 따라 AI가 이미지를 분류해 제공한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콘텐츠 총괄 리더는 “업종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테마를 AI가 학습해 이미지 분류 정확도를 향상했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장소 탐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