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몽구,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임…정의선 현대차그룹 동일인으로 변경되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4 10:51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데 이어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직도 내려놓았다. 정부가 지정하는 현대차그룹 동일인(총수) 변경 가능성도 높아졌다.

14일 현대모비스는 정몽구 명예회장이 일산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정의선 회장과 박정국 사장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임기는 2022년 3월까지였다.

이로써 정몽구 명예회장은 그룹 내 핵심 직책을 모두 내려놓게 됐다. 정 명예회장은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된 현대차 대표이사·의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왼쪽)과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왼쪽)과 정의선 회장.



이에 따라 정부가 지목하는 현대차그룹 총수도 변경될 지 관심이 모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순환출자 등 공정거래법 관련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매년 5월 대기업 총수를 정한다.

일각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경영일선에 나선 2018년부터 올해까지 현대차그룹 총수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공정위는 여전히 정 명예회장이 현대차그룹 총수라고 보고 있다.

공정위는 정 명예회장이 "건강상 문제가 없고, 그룹 최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의 개인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이며, 현대차그룹이 총수 변경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체제'를 공식 선언하고 정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직에 물러남에 따라 총수 변경 사유가 다수 발생한 셈이다.

물론 정의선 회장의 지분 승계는 단기간 해결되기 힘든 문제다. 단 2018년 공정위는 지분 승계가 마무리 되지 않은 삼성그룹 총수를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한 전례가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차, ‘2027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판매 반등 이끌까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차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고객 선호 사항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이 유럽 시장에서 핵심 차종이다. 현대차가 상반기 유럽 등에서 판매 부진에 빠졌던 만큼 상품성 강화 모델로 판매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현대차는 15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캐스퍼는 현대차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해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2022년부터 생산 중인 대표 소형 차종이다.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 25만 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 2 ‘2조 실탄 장전’ 카카오, 정부 ‘모두의 AI’에 먼저 깃발 꽂은 셈법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참여를 공식화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노사 갈등과 인공지능(AI) 성과 지연 등으로 안팎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책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두나무 매각으로 확보한 2조 원대 재원을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투입해 체질 개선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모두의 AI’에 선제 참여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참여를 선언한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전 국민이 이용량 제한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기업 독식을 막 3 선앤엘(SUN&L), 보유 자기주식 54만주 소각 글로벌 생활뷰티 패키징 기업 선앤엘(㈜SUN&L)이 기존 취득 자기주식 54만4785주 소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소각된 주식은 회사가 기존에 취득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로, 이사회 결의일 기준 장부가액 규모는 약 28억 원(27억9638만 원)에 달한다. 1주당 가액은 1000원이다.이번 주식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법정 자본금 감소 없이 장부상 이익잉여금과 자기주식을 상계해 유통되는 주식 수만 줄이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총 발행주식 수는 소각 전 1260만7989주에서 소각 후 1206만3204주로 감소하며, 감소된 주식 수의 시장 반영은 변경상장을 통해 8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자본금이나 순자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