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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내수 4만대 돌파"...내년 롱바디 출시로 화룡점정 노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21 09:48 최종수정 : 2018-12-23 01:01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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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12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내수 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1월 출시돼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6월 판매량 4008대를 올리며 첫 4000대를 돌파한 후 10월 4030대, 11월 4106대 등 최대실적을 갱신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판매 집계를 발표한 1~11월 누적 기준으로 3만7764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쌍용차의 베스트셀링카인 소형SUV 티볼리(3만9330대)를 위협하는 성장세다. 출시 당시 밝힌 연간 판매 목표량 3만대는 가볍게 넘었다.

렉스턴스포츠는 G4렉스턴과 플랫폼은 공유하면서 다른 보디를 얹은 픽업트럭 모델이다.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능력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넉넉한 적재공간이 특징이다. 취등록세·자동차세 등이 감면되는 화물차이면서도 외·내형은 SUV와 비슷하다는 장점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격경쟁력도 갖추며 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시장 상승세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에콰도르,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연달아 참석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선보였으며, 이번 달 호주법인 설립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보에 나선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의 가치 성장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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