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후 다시 발행?…셀트리온의 ‘아쉬운’ 주주환원 셈법 [자사주 리포트]
셀트리온이 보유 자사주의 74%에 달하는 911만 주를 소각, 주주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주환원 행보에도 일각에서는 아쉬운 목소리가 없지 않다.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
2026-03-24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연봉 80억' 크래프톤 김창한, 책임 경영으로 주가부양 성공할까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해 보수 약 80억원을 수령하며 국내 게임업계는 물론 ICT 업계를 통틀어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크래프톤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6-03-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 역대 최대…자사주 소각 '적극' 현금·주식배당 '실속' [빅5 증권주 주주환원 (1)]
증권사들이 호(好)실적에 따라 주주환원 여력도 커졌다. 5개 대형 상장 증권사(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의 배당, 자사주 소각 추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한 목표와 ...
2026-03-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복잡해진 셈법’…롯데지주의 고민 [자사주 리포트]
최근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면서 기업들의 대응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지주도 마찬가지다. 최근 보유 자사주 5%를 소각하겠다고 밝히며 관련 흐름에 동참했다.다만 롯데지주의 자사주 소각은...
2026-03-1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3년 기다린 보람있네"…두산 임원 23명, 주가 15배 상승에 'RSU 잭팟'
㈜두산 임원 23명이 지난 2023년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여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이하 RSU) 가득 조건을 충족하며 최근 주식을 수령했다. 특히 지난 3년 새 주가가 1400% 이상 증가하면서, 임원들은 부여 당시...
2026-03-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기업의 자사주(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차 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안은 기업이...
2026-02-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부활한 넷마블, 지난해 매출 2조8351억원 “역대 최대 달성”
넷마블이 자체 IP 신작 흥행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4% 증가하는 등 약 2년 간 이어진 적자 터널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는 모습이다.넷마블은 올해 신작 8종을 통...
2026-02-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흑자경영' 신영증권…외형보다 실속 [신영증권 70주년 (상)]
신영증권이 올해 2월 25일자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다. 안정형 경영, 강소(強小) 증권사로 성장한 신영증권의 걸어온 길과 현재, 그리고 나아갈 방향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1956년에 창립한 신영증권은 ...
2026-0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G그룹,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위한 순환출자 전면 해소
KG그룹은 그룹 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해 순환출자 고리가 전면 해소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보통주 244만8230주(액면가 500원)를 주...
2025-10-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금감원, '자사주 교환사채(EB)' 공시기준 강화…"선택이유·주주이익 영향 상세 기재"
최근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EB) 발행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관련 공시 기준을 강화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기업은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를 발행할 때 주주이익에 미치는 영향이나 이유, 타당성 ...
2025-10-17 금요일 | 방의진 기자
[DCM] ‘EB 논란’ KCC, 누적된 가치제고 역행 연장선
KCC가 교환사채(EB) 발행으로 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전부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불만이 쌓인 가운데 EB 발행을 결정하자 결국 ‘밸류업 회피’ 인식이 확산됐다는 지적이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2025-09-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상장사 자사주 공시 의무 강화…'1% 이상' 보유 시 '연 2회' 공시
상장법인이 자기주식을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보유하는 경우 자기주식 보유현황 및 처리계획 등을 연 2회 공시하도록 강화했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증...
2025-09-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사주 EB(교환사채)' 법적 쟁점은…"자사주 처분, 신주 발행과 경제적 실질 동일"
여당에서 자사주(자기주식)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더 센' 상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올릴 예정인 가운데, 기업의 자사주 처분이 신주 발행과 경제적 실질이 동일하며, 이로 인해 경영진이 재량껏 처분하는 자...
2025-09-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지배구조 투명화’ KG그룹, 순환출자 전면 해소 나선다
KG그룹이 지배구조 투명화를 가속하기 위해 순환출자 구조 전면 해소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G그룹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해왔다.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
2025-09-1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DCM] 상법개정안, 롯데지주·SK 고민 깊어지는 자금조달 방안
상법 개정안이 주주이익과 환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채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사주 활용 제한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내 지주사 중에서도 자사주 비...
2025-07-2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與 김현정 의원, 더 센 상법 개정안 재발의…"신규 자사주 즉시 소각"
여당에서 신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취득 즉시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은 22일 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 보유 시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
2025-07-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與 김현정 의원, '자사주 3년 이내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안 발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은 15일 자기주식(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 보유 시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상법은 2011년 개정 이후 자사주...
2025-07-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CM] 태광산업, EB 발행 논란…핵심은 ‘정보 불투명’
태광산업이 교환사채(EB)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관련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으면서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기존 주주들에 대한 기본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태광산업이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2025-07-0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금감원, 태광산업 EB 발행 결정에 정정명령 부과
금융감독원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과 관련해 정정명령을 부과했다.금감원은 1일 "태광산업이 제출한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에 대한 심사 결과 신고서의 내용 중 발행 상대방 등에 대한 중요한 누락이 있어 정...
2025-07-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부국증권, IB·PI 전진배치 ‘알짜 실속’ [강소(强小) 증권사 향해 뛴다 (1)]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나뉘어 양극화 양상을 보였던 증권사 실적이 올해 1분기들어 일부 숨통이 틔었다. ‘약한 고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등이 다소 해소된 덕분이다. 자본력이 우세할수록 유...
2025-06-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자사주 약 7000주 추가 매입…책임경영 강화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해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일 배형근 사장이 자사 보통주 6950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추가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취득 단가는 1...
2025-06-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형태 매직 시험대...시프트업, 주가 회복 묘수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공모가 대비 낮아진 주가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몸값 3조5000억원을 인정받으며 증시에 입성했지만, 보호예수 기간 종료 후 경영진의 주식 매도, 라이브 게임 효과 하락 등으로 반...
2025-06-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고공행진 증권株…"아직 PBR 0.63배, 축제 좀 더 즐겨도 될 듯"
대신증권은 9일 증권업종에 대해 "축제를 좀 더 즐겨도 될 듯 하다"고 판단했다.증권주의 연일 신고가 경신에도 아직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 미만의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으...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