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그룹 사옥 전경. / 사진=KG그룹
KG그룹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해왔다.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이전부터 형성되었던 순환출자 고리 10개를 2개로 줄였고,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 간 상호출자 구조 해소, 임원 겸직 축소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남은 2개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나서며 지배구조 단순화를 완성한다.
KG그룹 지주사격인 KG제로인 공고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보통주 384만3537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2940원에 공개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기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KG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는 전면 해소될 전망이다.
KG그룹은 공정거래법상 순환출자 해소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주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5개였던 순환출자 고리를 지속적으로 줄여 현재 2개만 남았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모두 해소하게 된다.
KG그룹 관계자는 “이번 순환출자 전면 해소는 법적 의무를 넘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 신뢰 제고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각 계열사의 주력사업 집중과 주주 권익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G그룹은 이번 조치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 투자자 신뢰 증진, ESG 평가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순환출자 완전 해소를 계기로 투명경영·책임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 독립성 강화, 주주친화 정책 확대 등 후속 과제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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