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부수업무에 관한 지침 개정안’이 미치는 영향
좁은 시장, 마케팅 능력 부족 등 한계 많아 KDS, WFIS 등 금융 IT 자회사들 일부 이익 기대 정부가 최근, 은행이 개발한 전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관련업계에서는 이런 조치가 은행권에 별다른 실익을 가져다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정된 시장, 은행들의 마케팅 및 유...
2003-07-05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LG CNS, 산업銀 경영관리시스템 오픈
LG CNS(대표 정병철)이 한국산업은행의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에 LG CNS와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여의도 산업은행 전산센터에서 산업은행 장재홍 기획관리본부장, LG CNS 김대훈 부사장 외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 및 오픈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
2003-07-05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컴퓨웨어, 기업銀에 ‘밴티지’ 공급
컴퓨웨어가 기업은행에 본지점간 트래픽 관리를 지원하는 ‘밴티지(Vantage)’ 제품을 공급했다. 컴퓨웨어는 지난 3일, 기업은행이 지난 4월 ‘밴티지’를 설치하고 본지점간에 트래픽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를 도입한 이후, 객관적 사실에 의한 데이터를 통해 병목구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견...
2003-07-05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황제 CEO, 제후 CIO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의 ‘내부 기강 다지기’ 발언이 연일 신문지상을 요란하게 장식하고 있다. 국내 최대 금융회사 라고는 하지만 일개 은행의 행장이 금융산업이나 정책에 관해 말한 것도 아니고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서며 한 말이 톱뉴스로 취급되는 걸 보면 김 행장이 금융계의 ‘황제’라는 것이 실감난다.감사원 감사...
2003-07-02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국민銀 CIO 거취 어떻게 되나
공식 유임한지 얼마 안돼…해임 가능성 ‘반반’국민은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이 은행 CIO인 서재인 부행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업계의 추측이 무성하다.감사원은 얼마전, 금융감독원에 국민은행 감사 결과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면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건을 잘못 결정해 예산을 낭비한 담당 부행장을 ...
2003-07-02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한국유니시스 강세호 사장
리스크관리·자산부채관리 등 솔루션 서비스 강화한국유니시스의 강세호〈사진〉사장이 취임 70일을 맞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유니시스는 농협, 수협, 신한, 조흥은행 등 국내 대형금융기관에 메인프레임을 공급, 지원하고 있지만 그동안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시장에 ‘정체돼 있다’는 인식을 심고 있었다.강 사장...
2003-07-02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금결원, CMS 구축 업체 선정
금융결제원이 ‘CMS 실시간 계좌이체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금결원은 올 연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이번 프로젝트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은행들과의 이견을 조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3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결원이 최근, 삼성SDS 컨소시엄을 ‘CMS 실시간 계...
2003-07-02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금결원 공동모바일 서비스 ‘잡음’
금융결제원이 자체 수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행권 공동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은행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금결원과 은행 전자금융 부서 실무자들이 공동 모바일 서비스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에서 은행권 관계자들은 서비스의 실효성이 없다며 추진 자체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3-06-29 일요일 | 김미선 기자
-
감사원 “국민銀 전산에 돈 너무 썼다”
감사원이 국민은행을 감사한 결과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예산을 낭비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이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돼 있는 금융감독원은 아직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은행측은 감사원 지적 사항의 대부분이 통합 시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낭비 여부는...
2003-06-28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WFIS, IT서비스 품질경영체제 마련
우리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이하 WFIS)이 IT서비스 품질경영체제 기반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WFIS는 이를 통해 IT개발 및 운영 작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9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WFIS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13명의 인력을 투입, 삼성SDS와...
2003-06-28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우리銀, 현금카드 보안강화
우리은행이 고객이 사용하는 현금카드에 시스템암호(난수)를 적용, 거래정보 보안을 강화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스템암호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카드위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금카드 뒷면의 마그네틱 띠에 고객 개개인의 고유번호를 수록, 카드위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적용대상은 우리은행이 발...
2003-06-28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하나은행 전산정보본부 김세웅 상무
통합 이후 사용자 만족도 향상 주력영업점 중심으로 시스템 개발해야외국에서 영입해 온 CIO들이 속속 떠나던 올해 4월, 하나은행에서는 순수 전산부서 출신의 내부 인사가 CIO로 탄생했다. 김세웅 상무(52·부행장보·사진)는 대학 졸업후 상업은행을 거쳐 91년 당시 30명 남짓한 하나은행 전산부서에 합류했다. 지난해까지...
2003-06-25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은행권 공동 모바일 서비스 ‘시동’
휴대폰으로 아파트관리비, 등록금, 구매대금 등 납부은행권이 휴대폰을 이용한 공동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이는 지난해, 이동통신사와 소액지불 결제 시장 주도권 논쟁이 벌어지자 은행권이 마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동통신사에 대항하는 수준을 넘어서 모바일 도구를 활용한 은행권 공동 ...
2003-06-25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우리銀, 신시스템 구축 중간점검
지난해 9월, 2년간의 과정을 모두 접고 다시 시작한 우리은행의 신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3년 6월 20일 현재, 신시스템 개발 공정의 32.85%를 완료했다. 목표 진척율이 32.74%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다. 우리은행은 요건정의, 구조설계를 거쳐 상세설계 단계에 진입했다. 오...
2003-06-25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우리금융, 전산센터 진단 컨설팅 업체 선정
우리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하 WFIS)이 전산센터 진단 컨설팅 사업자를 선정했다. WFIS는 컨설팅을 통해 전산센터의 노후 정도 및 안전 상태를 살펴보고 신시스템 장비 도입일정에 맞춰 개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WFIS가 최근, 한국IBM-대림건설 컨소시엄을 잠실 ...
2003-06-25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신한-조흥, 전산통합 어떻게 될까
조흥은행의 매각이 결정되면서 신한은행과의 전산통합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국내에서는 은행 합병시 보통, 한 은행의 시스템에 다른 한쪽 은행의 데이터를 일괄 이전하는 P&A방식으로 전산시스템을 통합한다. 신한-조흥은행은 모두 유니시스 메인프레임 기종을 쓰고 있는데다 과거 신한은행 창립 당시 조흥은행 정...
2003-06-22 일요일 | 김미선 기자
-
국민銀, 인터넷뱅킹 ‘군살’ 뺀다
국민은행이 오는 10월 이후, 인터넷뱅킹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시스템을 교체하기 보다 불필요한 컨텐츠를 정리하는 등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오는 하반기, 인터넷뱅킹을 소폭 변경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그동...
2003-06-21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한미은행, 한네트와 CD기 운영 제휴
한미은행은 자동화기기 운영 전문VAN 업체인 한네트(대표 박성도)와 CD기 운영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미은행은 서울 및 수도권 등 20곳을 선정, 23일 부터 1년간 시범운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네트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미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와 같은 수수료를...
2003-06-21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조흥銀, 전산대란 월요일이 고비
협상 상황 따라 다시 혼란에 빠질 수도조흥은행이 파업 이후 첫번째로 맞은 전산대란 위기를 넘겼다. 지난 21일 새벽, 전날 빠져나갔던 전산센터내 인력이 복귀하면서 시스템을 일부 운영하게 된 것이다.이로써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파업이 계속되면 현재와 같은 소수의 대체 인력만으로는 급증하는 자금결제와 배치 (일괄...
2003-06-21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우리금융, 전사 경영정보시스템 개발
우리금융지주회사(이하 우리금융)가 전사 MIS(경영정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2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최근, 한국IBM, 삼성SDS, 현대정보기술, LG CNS에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사업자를 결정하면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을 구축, 완료...
2003-06-21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 최악의 전산대란 피하나
조흥은행 노조가 18일,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전산망 다운에 대비, 감독당국과 은행 경영진, 타은행 등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이미 파업 이전에 경찰력을 전산센터에 배치, 노조원들의 시스템 접근을 막고 있어 예고한 대로 조흥은행 전체 시스템이 한순간 멎어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없어졌...
2003-06-18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벤처마킹] 우리FIS, 프로젝트 교통순경 ‘MPMO’
PM 협의체 통해 중복 제거, 이해관계 조정 효과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하 우리FIS)은 지난 4월 17일부터 차세대, CRM, DW(데이터웨어하우스) 등 우리은행의 대형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MPMO(Multiple Project Management Officer)를 운영하고 있다.감리의 개념에 리스크 관리 및 감독 책임을 부여한 조직이 P...
2003-06-18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한미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한미은행이 계정계 시스템을 오픈 환경으로 전환하는 차세대프로젝트의 사업자로 한국HP를 선정했다. 한미은행은 지난 17일, 이같이 밝혔다. 시스템 개발기간은 약 18개월이며 오는 2005년 1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예산은 약 250~300억원(하드웨어 포함)이다.한국HP는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50여명의 박사급 개발 인력을 투...
2003-06-18 수요일 | 김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