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방 역세권 분양 완판 행진…철도역 중심 신규 아파트 단지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2 09:15

하반기 역세권개발사업 분양 예정 단지./자료= 각 사 제공

하반기 역세권개발사업 분양 예정 단지./자료= 각 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역세권 개발사업지에서는 '완판'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역세권 개발이 도시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복합 거점화' 흐름과 맞물리며 철도역을 중심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가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를 완판했다. 이는 지난해 원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수도권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천 송도역세권에서 공급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3개 블록 총 2,549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 통장만 약 3만 건이 접수돼 전 가구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 올해 4월에는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분양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정당 계약 개시 후 불과 5일 만에 전 가구의 계약을 마치며 흥행을 이어갔다.

분양 이후 실거래 시장에서도 시세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전용 84㎡ 분양권은 2024년 4월, 분양가 대비 약 6000만원 오른 5억313만원에 거래되며 주목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조성된 주거지와 그 인근 단지는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신흥 부촌’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광명역세권이나 수색역세권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 하반기에도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원주·김포·수원 등 주요 지역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다.

원주에서는 우미건설이 8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43층, 5개 동, 총 927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도보권에 KTX 원주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앞서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900가구)와 함께 총 182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대우건설이 같은 달 망포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1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반기에는 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의 공급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BS한양은 B1, B2블록에서 총 171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호반건설은 B5블록에서 956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