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유니시스 강세호 사장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7-02 21:55

“IT 우등생 자리 되찾겠다”

리스크관리·자산부채관리 등 솔루션 서비스 강화



한국유니시스의 강세호〈사진〉사장이 취임 70일을 맞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유니시스는 농협, 수협, 신한, 조흥은행 등 국내 대형금융기관에 메인프레임을 공급, 지원하고 있지만 그동안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시장에 ‘정체돼 있다’는 인식을 심고 있었다.

강 사장은 이런 유니시스의 이미지를 바꾸고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솔루션, 서비스 사업부문을 강화, 매년 20%씩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공무원으로 출발한 강 사장은 삼성SDS, 유니텔 사장을 거쳐 한국유니시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삼성SDS 에서는 동화, 산업, 평화은행의 전산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이 있다.

다음은 강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유니시스가 말하는 ‘서비스’란 무엇인가

IBM, HP 등 많은 하드웨어 업체들이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했던 것처럼 전통적으로 메인프레임에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유니시스 역시 이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다. 블루프린트, 금융 솔루션 등 주로 유니시스만이 갖고 있는 핵심역량을 집중 육성할 것이다.

금융솔루션은 주로 코어인슈어런스, 코어뱅킹 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유니시스는 이미 지난해 말, ING생명에 CBD기반의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완료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농협, 수협 등 대형사로부터의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니시스는 과거 이미지처리 시스템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는 등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가 많았으나 이를 다 잃어버리고 메인프레임만 남았다. 그 결과 고객들에게 ‘기울어간다’는 이미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인정한다. 취임 이후 금융기관 출신의 모 회사 임원이 찾아와서 비슷한 점을 지적했었다. 솔직히 한국유니시스는 변화에 둔감했었다.

이제 유니시스만의 강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3년후에 대비한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과거에 강했던 분야가 무엇이며 이를 연속시킬 것인지 아니면 중단하고 새로운 분야를 키울 것인지도 연구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강점확대, 미래선도, 신뢰형성을 중심으로 한 업라이트(Upright) 캠페인을 벌이는 등 변화하기 위한 경영방침을 확고히 했다.

솔직히 한국유니시스는 이제껏 글로벌 유니시스에서 고립돼 있었다.

얼마전부터 이런 경향이 바뀌어 한국유니시스에 글로벌 스탠더드가 많이 적용돼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시스템과 국내 문화가 접목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너무 앞서도 시장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더라. 100일을 앞서간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2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3 고광민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 스웨덴 석재 기증 행사 참석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도희 부위원장, 최종부 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지난 8월 기증한 스웨덴산 시에나이트 석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이 석재는 감사의 정원 준공 이후 참전국이 기증·설치한 첫 사례다.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에 나선 국가다.‘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