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자동차대출 갈아타기 출시…금리 최저 4.75%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을 시작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자동차대출 대환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구입자금으로 자동차대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2금융권에서 받...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상반기에만 주담대 5.5조 급증"…금감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가계대출 현장점검 돌입 [금융이슈 줌인]
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에만 5조원이 넘는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인터넷은행 중에서 현재 주담대를 취급하고 있지 않은 토스뱅크...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강도 높은 쇄신책 마련 부심
지난 4월 취임한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대규모 직원 횡령사태에 불완전판매와 차명거래에 따른 제재까지 받으면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연이은 내홍으로 내부통제 부실과 임...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컨센서스’는 ‘실적 전망 평균치’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 3개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산 컨센서스는 4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052억원보다 1.4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41%…대손충당금적립률 역대 최고 수준 유지
지난 상반기 기준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1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관련 충당금 환입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09-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신용카드 모집대행 나선다…제휴 신용카드 서비스 재개편 추진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제휴 신용카드 서비스를 재개편한다. 기존 제휴 방식으로 영업에 나섰던 신용카드 사업 부문을 모집대행으로 확장한다. 또한 ‘혜자카드’로 꼽혔던 ‘카카오뱅크 신한카드’에 이어 ‘카...
2023-09-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카톡 선물하기 ‘럭스’와 금리 최대 7% ‘26주적금’ 출시 [예금할 때 여기어때?]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카카오와 함께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기본금리는 3.5%로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의 금리가 적용된다.‘26주...
2023-09-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정부, 론스타 국제투자분쟁 취소 신청…“판정부 월권·절차 위반”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약 2800억원 배상책임을 인정한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취소 신청을 제기했다. 판정부의 명백한 권한유월(월권), 절차규칙의 심각한 위반,...
2023-09-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체크카드 혜택 직접 고른다”…토스뱅크 ‘스위치 캐시백’ 서비스 도입
앞으로 ‘토스뱅크 체크카드’ 고객은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즉시 캐시백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 ‘이벤트 캐시백’, ‘집중 캐시백’, ‘어...
2023-09-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2개월 연속 중저신용대출 금리 최대 1%p 인하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두 달 연속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1%p 인하했다. 금리 인하 단행에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는 최저 연 4.30%로 인하되며 ‘사장님 신용대출’은 최저 연 4.63%가 적용된다.케이뱅크는 신용...
2023-09-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 소폭 상승…시장금리 변동에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수요 늘어 [금융이슈 줌인]
최근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채 금리 상승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인상 등에 기인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이달 중순까지 3%대 금리를 유지했으나 4%대...
2023-08-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수익성 호조 손실 규모 줄여…첫 ‘분기 흑자’ 기대감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지난 2분기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예대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손실 규모 줄였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 흑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첫 ‘분기 ...
2023-08-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보, 현대차그룹과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3000억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산업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에 한해 기업당 보증한도를 300억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
2023-08-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 금감원과 금융권 ESG 전문가 양성 추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이 금융감독원과 ESG 금융상품 개발, 기업 공시, 기...
2023-08-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보, 하반기 신입직원 76명 채용 실시 [2023 금융권 채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6명의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입사 지원 준비단계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
2023-08-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50명 채용…대구은행 채용 인턴 모집 [2023 금융권 채용]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250여 명으로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
2023-08-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다음달 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일반 25bp·우대 20bp 인상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다음달 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인상된다. 일반형은 금리 연 최대 4.95%까지 인상되고 우대형은 4.55%까지 인상된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2023-08-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현장스케치] “TV로 금융서비스 이용”…금융 플랫폼 어디까지 발전했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올해 다섯번째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KB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NH농협금융그룹·DGB금융그룹 등 5개 금융그룹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도 참가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소개했...
2023-08-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2025년까지 공급망 안정화 금융 65조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이 오는 2025년까지 공급망 안정화 금융 65조원을 지원한다. 핵심광물과 주요 식량자원의 수입거래와 해외사업에 대해서는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수출입은행은 공급망 안정...
2023-08-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30일부터 주택구입자금 주담대 ‘무주택 세대’로 제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 세대’로 제한한다. 이번 주담대 대상자 변경은 주택구입자금 목적에 대해서만 변경되며 생활안정자금은 유지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
2023-08-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상반기 은행 순이익 14조원…이자이익 증가에도 NIM 2분기 연속 하락
국내은행이 지난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14조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약 30조원으로 이자수익자산이 소폭 증가했지만 NIM(순이자마진)이 2분기 연속 하락하고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하...
2023-08-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내은행 수익성 주요국 절반 수준…비금융·해외진출 확대 비이자수익 늘려야”
‘이자장사’를 통한 10조원이 넘는 이익을 거두며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은행들이 주요 수익성 지표가 주요국 은행들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
2023-08-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