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보, 현대차그룹과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3000억 보증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31 11:03 최종수정 : 2023-08-31 11:27

현대차그룹 신보에 150억 특별출연
보증한도 70억 → 300억 증액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이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이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산업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에 한해 기업당 보증한도를 300억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 현대차·기아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6일 발표된 수출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해외투자에 참여하는 협력기업들의 해외 동반진출과 이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보와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와 해외 동반 진출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이 신보에 1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현대차와 기아에서 추천하는 협력업체에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특례보증은 대상기업에게 최대보증한도 300억원, 보증비율 90%, 고정 보증료율 0.5%p의 우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시중은행에서도 이번 특례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공급하는 경우 최대 1.5%p의 우대금리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특히 신보와 금융위원회는 미래차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지원을 위해 이번 특례보증에 한해 기업당 보증한도를 70억원에서 300억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대기업 홀로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지원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대기업·정책금융기관·금융권이 협업해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에 진출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한 최초의 사례다”며 “이번 해외 동반진출사례가 다른 대기업에도 적극 전파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심현구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인 연계를 활용한 모범적인 상생 협업모델로 대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첫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해외 동반진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견인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재생에너지ㆍAI데이터센터...이호성號 하나은행, 장기 인프라 집중 [은행 부동산금융 돋보기]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의 부동산금융 핵심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중장기 인프라’ 투자에 있다.하나은해은 하나금융이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을 위해 조성한 5000억 규모의 인프라펀드에 참여함으로써,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미래 산업과 연결되는 프로젝트 금융에 집중하고 있다.나아가 데이터센터 개발의 강자로 부상한 GS건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순 투자자를 넘어 금융설계를 함께하는 동반자 위치로의 발전까지 꾀하고 있다.5000억 규모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 중장기 투자 핵심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통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2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기술대출 건수 증가율 '최고'···지원 범위 '확대' [은행권 기술금융 점검①]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 속에서 은행권 기술신용대출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은행별 전략은 엇갈렸다.NH농협은행은 대출 건수를 늘리며 더 많은 유망 기술 기업을 지원했고, KB국민은행도 4대 은행 중에서는 가장 적었던 대출 규모를 끌어올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대비 기술신용대출 비중이 50%를 넘어설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기업은행, 중기대출 절반이 기술금융은행권에서 기술금융의 선봉에 서 있는 곳은 기업은행이다.기술금융은 담보나 재무제표보다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2025년 3월 120조1000억원 수준에서 2026년 3월 1 3 이동익·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 데이터로 보험·대출 중개 혁신… AI 기술 고도화 [글로벌 핀테크 도약] 이동익·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보험·대출 중개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 설계사 업무 자동화부터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 공략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에서 검증한 AI 금융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핀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며 AI 기반 금융 자동화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해빗팩토리는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AI 엔진 고도화와 미국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내년 IPO를 앞두고 AI 기반 금융 자동화 기술과 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