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신용대출플러스의 금리를 최대 1%p 인하하고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78%p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2일 신용대출플러스의 금리를 최대 1%p 인하하고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도 최대 0.4%p 인하한 바 있다.
신용대출플러스는 고객에 따라 최대 연 1%p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 금리 연 4.30% ~15.00%를 적용한다. 신용대출플러스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3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으로 1~1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 없이도 1분 안에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케이뱅크는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도 고객별로 최대 연 0.78%p 인하해 연 4.63% ~ 9.35%를 제공한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으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3분 이내에 실행할 수 있으며 최대 대출 한도는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1~3년) 또는 만기 일시(1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고객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라며 “앞으로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