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전선의 시대!" LS전선 구자엽·본규 父子 연봉 고공행진 [한지붕 오너일가]
LS전선을 이끄는 구자엽 회장과 구본규 사장 부자(父子) 지난해 연봉이 전년 대비 최대 31% 급증했다. 지난해 이 회사 당기순이익이 절반 이상 줄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고율 인상이라는 지적이다.1일 LS전선 ...
2025-04-0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EO 3인 따라 임원 49명도 자사주 매입…'총 90억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들이 회사 주식 90억원을 장내 매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공시를 통해 김 부회장이 회사 주식 약 30억원(4560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손재일 사...
2025-04-0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신규 격납고 준공…KF-21 개발 및 양산 효율 향상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KF-21 체계개발 및 양산과 T-50 계열 항공기 수출 확대에 따라 증가한 항공기 비행시험 및 격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격납고를 추가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프로필] 유승우 ㈜두산 각자 대표이사
㈜두산이 31일 사업부문 총괄(CBO · Chief Business Officer) 유승우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유승...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경영권 승계 완료'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 중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이번 지분 증여로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에 대한 경영권 승계가 완료됐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범LG가 맞손' LS-LIG그룹, 합작투자회사 설립한다
범LG가(家)인 LS그룹과 LIG그룹이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조만간 협의체를 구성해 제휴 및 협력 방안과 추진 일정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는 지난 28일 LIG그룹과 발전 및 성장을 위해 전략적 제...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그룹 연봉은 구자균-구자은-구자열 순
LS그룹은 LG 구인회 창업주 동생들인 태회·평회·두회 삼형제가 일군 대기업 집단이다. LG그룹 내 전선, 전력설비, 금속, 에너지 관련 회사들을 계열 분리해 지난 2005년 독립했다.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20년 넘는...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활동 본격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폴란드 해군 현대화로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협력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5~26일 폴란드 그단스크와 그드니아에 위치한...
2025-03-3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진화 헬기 운영 지원 총력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부하고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긴급 가동해 재난 상황 조기 종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KAI(대표이사 강구영)는 전국에서...
2025-03-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美 MIT와 조선해양 미래기술 연구…탈탄소화 목표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조선해양 분야 미래기술 연구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MIT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MIT Maritime Consorti...
2025-03-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重·한화오션만 美 조선시장 수혜? 삼성重엔 '비장의 무기' 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은 군함·잠수함 등과 같은 특수선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 국내 조선 3사 중 유일하다. 이때문에 삼성중공업은 조선·방산 분야에서 미국발 '트럼프 특수'를 못누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
2025-03-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서부발전과 3200억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국내 기술로 만든 초대형 가스터빈을 앞세워 여수천연가스발전소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과 3200억원 규모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계...
2025-03-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육아휴직 1등' 한화오션 그런데 여직원 사용률은 왜…?
국내 조선사 3곳 중 남성 직원 육아휴직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 직원 육아휴직률은 '꼴찌'를 기록했다.27일 한화오션 사업보고서 '육아지원제도 사용 현황'에 따르면...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수출용 초계함 2번함 진수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이 2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3200톤(t)급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 진수한 1번함 '미겔 말바르(Mig...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대만 난야플라스틱과 친환경 전력·스마트에너지 협력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NAN YA)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설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시스템, 호주 차세대 군 통신 개발 참여 위해 CME와 합력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호주법인이 호주 국방부 방위군(ADF) 차세대 군 통신 개발 사업인 'LAND 4140'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호주 전자공학·통신 전문기업 GM...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2024년 결산 배당금 900원 지급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900원 결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HD현대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 "IPO 추진시 주주가치 훼손되는 일 없도록 할 것"
㈜LS 대표이사 명노현 부회장이 27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주주 가치 제고와 환원에 대한 의지...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한화에어로 3.6조 유상증자 참여...9800억 출자
㈜한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조6000억원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 이사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건'을 가결했다.㈜한화는 한...
2025-03-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조용했던 ㈜한화 주총, 한화에어로 3.6조 유상증자 참여 '오리무중'
"한화 주주신가요?"(기자)"네, 뭐..."(주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참여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기자)"대답하지 않겠습니다."(주주)26일 서울 명동 로열호텔에서 열린 ㈜한화 주주총회는 40여분만에...
2025-03-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스코다파워 찾은 체코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준비 현황 확인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찾았다. 26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에 따르면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
2025-03-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에티오피아서 대형 굴착기 100대 수주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대형 굴착기 1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
2025-03-2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5대 신성장 사업 제시…"데이터센터·ESS 집중"
LS일렉트릭 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5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본격 성장 시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자균 회장은 5대 핵심사...
2025-03-2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