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미이행, 철저한 법조치 필요"
국민권익위원회는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낙동강 오염의 주요 원인이라는 인근 주민들의 고충 민원과 근거 자료에 일정 부분 타...
2025-07-12 토요일 | 곽호룡 기자
낙동강 주민대책위 “석포제련소 중금속 유출, 낙동강 퇴적물 누적”
낙동강 유역 주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영풍을 상대로 첫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나섰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임미애 의원과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원회, ...
2025-07-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배당 고민…SK가스 의존도↑[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디스커버리가 올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중 ‘배당정책 통지’를 누락하며 평가 점수를 깎였다. 급변하는 자회사 실적과 재무구조 불안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총 ...
2025-07-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Inventory Shock and AI Setbacks Behind Samsung’s Q2 Earnings Miss
Samsung Electronics announced preliminary earnings on July 8 that fell short of market expectations, stating that a “one-time expense such as a valuation allowance on inventory in the memory business...
2025-07-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토양정화 불이행' 영풍 석포제련소, 통합환경허가 조건 위반 제재 가능성
낙동강 살리기와 환경오염 해결에 대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반복적인 환경오염으로 지탄을 받아온 영풍 석포제련소가 토양정화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당국의 강력한 제재 가능성이 제기...
2025-07-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갤럭시 폴드7, S펜 뺐지만 2억 화소 넣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가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카메라 성능을 키워 돌아왔다.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폴드7을 공개했다.폴드7은 카메라 성능을 키웠다는 ...
2025-07-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플립7 공개...엑시노스 승부수
삼성전자가 자사 모바일AP 엑시노스를 처음으로 탑재한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7을 공개했다. 그동안 퀄컴 스냅드래곤에 밀리며 대규모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비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가 자신감을 찾을 계...
2025-07-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에쓰오일·지투파워, 액침냉각 ESS 연내 상용화 착수
에쓰오일(S-OIL)이 지투파워와 액침냉각 기술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상용화에 나선다.에쓰오일은 지투파워와 8일 서울 마포구 공덕 본사에서 ESS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025-07-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미국 헬스 플랫폼 젤스 인수...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 젤스(Xealth)를 인수한다. 헬스케어 데이터를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연결하는 '커덱티드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8일 삼성전자는 전날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2025-07-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대치 밑돈' 삼성전자,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이 뭐길래
삼성전자는 8일 시장 기대를 밑도는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재고충당)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재고충당은 기업이 판매를 위해 보유하거나 제작 중인 제품 등 자...
2025-07-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엔비디아 기회 놓친 삼성전자...2분기 어닝쇼크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삼성전자는 8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
2025-07-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4조6000억원 '어닝쇼크'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0.1% 늘었고 영업이익은 55.9% 줄었다.특히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6조1800억원을 26%나 밑...
2025-07-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amsung’s Roh Tae-moon Grapples with Smartphone Profit Woes — Will In-House AI Survive?
Can Samsung Electronics regain profitability in a smartphone market that has remained stagnant for eight years? Attention is now on whether the “premium strategy” championed by Roh Tae-moon, who hea...
2025-07-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 주가 3배 ‘폭등' 비결…4세 승계·인보사 기대감?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노태문, 스마트폰 돈 버는 고민...자체 AI 운명은
8년째 멈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사장이 강조해온 '프리미엄 전략'이, AI(인공지능) 시대로 접어든 지금도 유효할지 주목된다.세...
2025-07-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 hynix Rides HBM3E Wave—Is the Era of KRW 10 Trillion Quarterly Operating Profit Here?
SK hynix is forecast to post its highest-ever quarterly results in the second quarter. Strong sales of high-value HBM3E 12-high memory, along with growing AI demand, are seen as the main drivers behin...
2025-07-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직원들과 소통 자리 "적대적 M&A 단결하는 계기로"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려아연은 지난 1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고려아연의 최고경영진 소통 프로그램인 'KZ 이음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25-07-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모바일 75% 생활가전 50% 메모리 25% 파운드리 0%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작년 하반기보다 크게 줄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 성...
2025-07-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HBM3E 효과 본격화...분기 영업익 10조 시대 여나
SK하이닉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HBM3E 12단 고부가 메모리 판매 호조와 함께 AI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3분기와 4분기에도 연속해서 10조 원대 영업이익...
2025-07-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B 발행 논란' 태광산업 "생존 위한 투자 필요"
태광산업 교환사채(EB) 발행을 두고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사업구조 개편에 쓰일 조 단위 투자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태광산업은 1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1조5000억원 가량을 투자...
2025-07-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창립 1주년'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안정적인 경영체제 조기 안착
HS효성그룹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국내외 20여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향해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2025-07-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또 팔아야 하나' 효성화학, 자본잠식 탈출에도 신용등급 강등 왜?
효성화학 신용등급이 다시 강등됐다. 그룹사 간접 지원에도 계속된 적자와 차입금 부담을 완전히 떨치지 못 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효성화학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내렸다...
2025-07-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신평, 고려아연 신용등급 'AA+' 유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신용평가 전문기관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고려아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부담에도, 기초금속·귀금속·희소금속으로 다각화한 사업포트폴리...
2025-06-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