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해외주식 위탁매매 경쟁 본격화…토스증권을 둘러싼 불안과 기대
‘서학개미’가 증가하면서 해외주식 위탁매매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토스증권은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단일 수익모델이라는 점은 부정적이다.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가...
2024-12-1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QN'수수료 값하는' 수익률 톱10 중 저비용 조합 유효…IRP 기준 한화생명·삼성증권 [400조 퇴직연금 비용 분석 (4)·끝]
퇴직연금은 장기투자다.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낮은 비용이다. 퇴직연금 제도(DB/DC/IRP), 사업자(은행/보험/증권) 별 수수료 등 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도 점검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터뷰] 권용수 삼성증권 은퇴연구소장 “월배당ETF·채권 인컴 수익 다원화, 은퇴자에게 필수”
“월(月)배당 ETF(상장지수펀드)는 은퇴자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유용한 투자수단입니다. 월배당ETF가 주로 사용하는 커버드콜(covered-call) 전략의 리스크도 충분히 인식하고 활용하면서, 고정적인 현...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개발사업 전문가 영입 호반건설, 도시정비 강화 방점
호반건설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성과 창출을 통한 그룹의 성장 가속화에 방점을 찍는다. 이를 위해 호반건설은 개발사업실장으로 대우건설과 삼성증권 등을 거친 개발사업 전문가인 김시한 상무를 전격 영입했...
2024-12-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 사장 승진
메리츠증권 김종민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올해 7월부터 메리츠증권 각자대표(부사장)를 맡은 지 반년 만이다.메리츠금융그룹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임원 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메리츠금융...
2024-12-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대어' DN솔루션즈,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IPO 포커스]
기업공개(IPO) 대어(大魚)로 꼽히는 DN(디엔)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가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11일 디엔솔루션즈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2024-12-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CM] NH투자증권, 회사채 인수 2개월 연속 1위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⑤]
11월 공모 회사채 인수 부문에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집계 및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총 10건, 1조 1615억원의...
2024-12-11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회사채 주관시장 쏠림 심화... NH투자증권, 압도적 1위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④]
NH투자증권이 11월 공모 회사채 주관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집계한 11월 공모 회사채 주관사 실적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전월 대비 1...
2024-12-10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삼성 ‘패밀리오피스’ NH ‘패키지딜’…증권사 WM·IB 부문 심층 공략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증권사들이 수익 기둥인 WM(자산관리)과 IB(투자금융) 부문에서 수익다각화를 위한 '새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큰 과제다.WM 및 리테일 영역에서는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중 해외주식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파생결...
2024-12-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금융 임원 인사 키워드 '신사업·성과주의'…금융경쟁력T/F 출신 우세 여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는 삼성금융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신사업 발굴을 인사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2024-12-0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미국의 HBM 중국 수출 규제...삼성‧하이닉스, 진짜 괜찮을까?
미국이 중국을 향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출을 금지하면서 글로벌 HBM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향후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양사의 HBM 공급망 중 중국이 ...
2024-12-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증권, 부사장 1명·상무 5명 승진…신임 부사장에 고영동
고영동 신임 삼성증권 부사장이 선임됐다. 삼성증권은 3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5명 등 총 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고영동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
2024-12-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부사장…WM 부문 베테랑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신임 부사장은 '슈퍼 리치(super rich)' 자산관리 등에 잔뼈가 굵은 WM 부문 전문가다.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이재경 PWM사업부대표(전무)를 Retail사업총괄부문장(부...
2024-12-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성금 500억원 전달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2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사장), 서준영·박범철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
2024-12-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GC지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기업공개 코 앞"
임상 유전체 분석 기업 GC지놈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앞서 GC지놈은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
2024-12-0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깃발 꽂는 증권사들'…격전지 된 공개매수 시장 [공개매수 대전(大戰) (상)]
자본시장에 공개매수 대전(大戰)이 열렸다. 증권사는 '새 먹거리' 영토 확장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의무공개매수 제도 부활 논의도 다시 힘이 실렸다. 공개매수 시장의 현황,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들여다본다. &l...
2024-12-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일군 미래에셋, 증권사 수익다각화 선봉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
글로벌 진출은 증권사의 수익구조 다변화를 이끈 동력으로 손 꼽힌다. 증권업계는 자기자본 규모를 키워 IB(기업금융) 부문에서 성장곡선을 그렸다.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에 의존해 왔던 이른바 천수답(天水畓)...
2024-12-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WM 키우는 키움증권, 퇴직연금 시장 정조준 [연금통신]
키움증권이 증권사 격전지가 된 퇴직연금 시장 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대표 주식거래 창구인 키움증권은 리테일 강자에서 나아가 WM(자산관리)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WM 키운...
2024-12-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깜짝' 금리인하에 내년 전망치 하향…"추가인하 거쳐 2.25~2.5% 예상, 2%도 열어둬"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연속 인하한 데 대해, 국내 증권가는 '깜짝 인하'로 풀이하고 핵심 키워드로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를 꼽았다.금통위의 경기에 대한 인식이 예상보다 더 후퇴한 것으로 ...
2024-11-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CM] SK, 수요예측 목표액 초과 달성… 1000억 증액한 4000억 발행
SK(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발행 규모를 최대한도인 4000억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이마트24(대표이사 한채양)도 목표했던 자금 모집에 성공하며 계획대로 신종자...
2024-11-25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미래·삼성·키움·토스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 4강 견고 [해외주식 랭킹]
미래에셋증권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증권, 3위는 키움증권, 4위는 테크핀 증권사인 토스증권이다. 견고한 4강 체제가...
2024-11-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