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계 최초 비상장기업 대상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도입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비상장 기업 대상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도입했다.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은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인 '온라인 주총장'이 상장기업에서 비상장기업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4일 밝...
2025-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1조 원대 회사채 쏟아진다…신한금융·GS에너지·메리츠화재, 자금 조달 총력전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와 보험사를 포함한 7개 기업이 다음 주 총 1조 800억 원에서 최대 1조 9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발행에는 신한금융의 신종자본증권과 메리츠화재의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권...
2025-02-0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키맨’ 하나증권 강성묵, 초대형 IB 진입 기반 다지기 총력 [‘초대형IB 6호’ 후보 분석 (2)]
초대형IB는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표방한 제도다. 초대형IB로 지정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증권사는 5곳, 이 중 단기금융업무 인가를 받은 발행어음 사업자는 4곳이다. 금융위원회가 2025년 업무계획에 초대...
2025-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BNK투자증권, IB 체력 강화·그룹 WM 시너지 날갯짓 [자기자본 1조 중형사가 뛴다 (2)]
자기자본 1조원은 소형 증권사에서 중형 증권사로 진입하는 기준점으로 통한다. 중형사 대열 초입(자기자본 1조5000억원 이하)까지 몸집을 키운 증권사들의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
2025-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뱅 3사, 경계 없는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색 금융 상품’ 눈길
인터넷은행들이 금융사와 비금융권 회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젋은 은행’이라는 타이틀답게 제한 없는 협업과 상품 출시로 금융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2025-01-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SGI서울보증보험 2월 공모절차 IPO 재도전…분기배당 확대로 오버행 보완
SGI서울보증이 2월 공모절차에 돌입하며 2년여만에 IPO에 재도전한다. 2023년 상장 철회 고배를 마신 만큼 올해는 분기배당 확대, 밸류 하향 등으로 IPO를 완주한다는 방침이다.25일 예보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유...
2025-01-2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증권, 2024년 영업이익 1조2058억원…'1조 클럽' 복귀 [금융사 2024 실적]
삼성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했다.삼성증권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7% 증가한 수치다.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2025-01-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QN미래에셋증권, 적립금·수익률 '2관왕'…증권사 'ETF 연금개미' 확대 [2024 4분기 퇴직연금 랭킹]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지난해 4분기 기준 증권업계 퇴직연금 적립금·수익률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미래에셋증권은 전 금융업권을 통틀어서 적립금 순위 톱 5에 들기도 했다.전년도 말 퇴직연...
2025-01-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CM] ‘거북이 경영’ 롯데웰푸드, 수익성 개선 ‘신뢰’는 아직
롯데웰푸드가 안정적 사업 기반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 개선은 더딘 모습이다. 경쟁사 대비 느린 경영 환경 개선 속도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낮은 자본활용도는 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5-01-2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화토탈, 2년 만에 회사채 공모시장 복귀...최대 3500억 발행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2월 초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 SK지오센트릭, 롯데웰푸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4개 사가 총 6500억 원 규모의 ...
2025-01-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아낌없이 배당’ 한화토탈, 업황 불안에 흔들리는 신용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과도한 배당을 지속하는 가운데 업황 불안에 직면하자 신용도마저 흔들리고 있다.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모회사인 한화임팩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화임팩트는 한화그룹 3세 경영자들이...
2025-01-2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돌아온 트럼프, 주식시장 '방향추'…관세·통상정책 주목 [트럼프 2기]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통상 정책 등의 변화가 주식시장 수혜 업종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공약 관련해서 선반영된 측면이 걷히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다...
2025-01-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IMA(종합투자계좌) 제도 개선 잰걸음…‘1호’ 증권사 주목 [증권 줌인]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고자 올해 금융당국은 종합투자계좌(IMA,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제도 개선에 시동을 건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초대형IB에 IMA 길을 열어주겠다는 게 골자다. 그동안 9...
2025-0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데이터·모니모 활성화 ‘딥체인지’ [2025년 이끄는 카드사 CEO (3)]
을사년(乙巳年은) 카드업계에게 도전의 해다. 국내 카드사 9곳 중 6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내수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가맹점수수료율 인하까지 악재가 겹치자, 안...
2025-01-2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DCM] KAI, 현금흐름 뛰어넘는 투자 부담 뚫고 5000억 자금조달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이사 강구영)이 오는 24일 총 25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높은 신용등급에 큰 무리 없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금흐름을 크게 웃도는 투자 부담에 대해 우...
2025-01-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한화손보, 최대 5000억 후순위채 발행··· 한화에너지도 1500억
한화그룹 계열의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에너지가 2월 초 상장을 목표로 같은 날 최대 6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한화그룹 계열회사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행이다. 한편 ...
2025-01-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0' HD현대케미칼, 안정적 매출처 확보 불구...부채 낮춰야
HD현대케미칼이 수익성 악화와 부채부담 증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현재 신용등급은 A0지만 사실상 A- 수준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1월은 통상 회사채 공급자 우위 시장이지만 HD현대케미칼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
2025-01-16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삼성증권 · 동원산업, 수요예측 흥행 타고 회사채 발행 순항
삼성증권과 동원산업이 최근 진행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자금조달에 무난히 성공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모집액의 8배에 가까운 2조 3900억 원의 투자 수요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2025-01-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리테일 한우물’ 토스증권, ‘슈퍼앱’ 기반 비즈니스 강화 초점
토스증권이 증권사 핵심 비즈니스라 할 수 있는 기업금융(IB)보다 리테일 부문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토스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개인투자자들의 락인(lock-in) 효과 극대화로 ...
2025-01-16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LG화학 · KAI 등, 1월 말 대규모 회사채 발행... 채무상환에 집중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차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LG화학, HD현대케미칼 등 석유화학 · 건설업계 다수 기업들이 공모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만기 도래 채무를 상환하고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5-01-1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삼성증권,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연내 서비스 출시
앞으로 은행을 가지않고도 삼성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엠팝(mPOP)'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해진다. 삼성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에 증권...
2025-01-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400조 퇴직연금 정조준…증권업계 조직개편 확산
국내 증권사들의 2025년 조직개편 키워드로 퇴직연금이 급부상했다. 적립금 400조원 규모로 커진 퇴직연금 시장을 겨냥한 조직 정비와 인력 배치가 두드러졌다.‘갈아타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
2025-01-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확실히 다른 정기선’ HD현중 단번에 주주수익률 1위 [정답은 TSR]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조선·해양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 조선 3사 중 누적 총주주환원율(TSR) 1위에 올랐다. 그 전년엔 3위였는데 단번에 1위를 차지한 배경...
2025-01-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