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초대형 IB 순익 '톱'…미래대우 바짝 추격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들과의 실적 경쟁에서 선두를 지켜냈다. 미래에셋대우는 400억원가량의 근소한 격차로 한국투자증권 뒤로 밀렸다. 다만 몸집으로는 10조원에 육박하는 자기자본을 기록하며 업계 ...
2020-02-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진국 하나금투, 초대형 IB 진입 잰걸음
이진국 사장이 이끄는 하나금융투자가 숙원 사업이었던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국내 증권사 중 6번째로 초대형 IB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채비를 갖췄...
2020-02-1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건설사 CEO 점검 ⑥]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주택·계열사’ 실적 호조 이끈다
2020년 경자년이 돌입한 가운데 건설업계는 신년 계획 작성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본지에서는 건설사별 지난해 행보와 올해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림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했다. 현재...
2020-02-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진국 하나금투, 5000억 유상증자 실시...6번째 초대형 IB 도약
이진국 사장이 이끄는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요건을 갖춘다. 약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되면서 초대형 IB의 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을 넘기게 됐다. 4일 금융투...
2020-02-04 화요일 | 홍승빈 기자
‘200조 퇴직연금’ 최현만 독주에 장석훈 추격 고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2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확정급여(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 부문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20-02-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철 신한금투, 초대형 IB ‘암중모색’ 의지 견정
김병철 사장이 이끄는 신한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암초를 만났다.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일찍이 초대형 IB 인가 요건을 갖췄지만 최근 이른바 ‘라임 사태’에 휘말리면서 발목을 ...
2020-02-0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NH·삼성·메리츠 등 증권사 사상 최대 실적 잔치…올해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 잔치를 벌였다. 국내 증시가 부진으로 거래대금이 감소했지만 투자은행(IB)과 자기자본투자(PI) 부문 등으로 수익...
2020-02-0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TRS 증권사 임원 만난다...자산 회수 문제 협의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거래 계약을 맺은 대형 증권사 임원들을 만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라임자산운용과 TRS 계약을 맺은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 KB증...
2020-01-3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감원, TRS 증권사와 긴급 현안논의 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이 TRS 증권사와 긴급 현안논의 회의를 개최했다.금감원은 부원장보 주재로 28일 오후3시부터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에게 TRS를 통해 신용을 제공한 6개 증권회사 담당임원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2020-01-2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원포인트 조직 (4) 끝] 농협금융, NH벤처투자 설립 미래투자 한발짝
농협금융그룹은 2020년 신년을 기해 벤처캐피탈(VC) 계열사 설립,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 추가를 통한 사업라인 확장이 부각됐다. 최근 설립된 NH벤처투자는 KB, 하나 등에 이은 금융지주 계열 벤처투자 전진기지라는...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한민국 8강 증권사] 개인투자 미래·NH·KB 3파전…WM 복병 속출
투자 강국 코리아. 금융투자 업계의 도약은 진행 중이다. 금융지주사 도입과 더불어 불어닥친 대형화·겸업화 파고에도 변화가 크지 않았던 금융투자 업계가 자본시장법 도입에 이은 한국형 초대형IB 지정에 힘입어 ...
2020-0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한민국 8강 증권사] 한투·NH투자 IB 선두 다툼…미래·하나 맹추격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최근 증권사들의 가장 주요한 수익원으로 꼽히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 창출력 경쟁에서 선두자리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가 이들의...
2020-01-2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신한금투 vs 하나금투, 초대형 IB 진입 경쟁 가열
하나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대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 중 누가 먼저 초대형 투자은행(IB)에 진입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
2020-01-2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현대차그룹 지분 팔고 떠난 엘리엇…주가 영향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에 제동을 걸어오던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오버행(대량 대기 물량) 이슈가 해소되면서 ...
2020-01-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분 전량매각…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시동거나
미국계 행동주의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해말 현대차(2.9%)·기아차(2.1%)·현대...
2020-01-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생명, 박종문 부사장 등 11명 승진 임원인사 단행…미래 CEO 후보군 다양성 확대
삼성생명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과 전무 3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박종문 금융경쟁력제고TF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김원회 FC1사업부장 상무와 이...
2020-01-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격호 별세] 사흘째 빈소 북적...구광모·이명희·허창수 조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사흘째 정재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오전 8시경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함께 조...
2020-01-21 화요일 | 구혜린 기자
하나금융,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 증자…“초대형 IB 도약”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내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대 유상증자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나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여섯 번째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할지 증...
2020-01-2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사장 승진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사장으로 승진한다.삼성증권은 21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장석훈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지난 2018년 4월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사...
2020-01-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금융 새 CEO] 삼성자산운용 대표에 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34년 '삼성맨'
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FC영업본부장·57)이 내정됐다.2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추천...
2020-01-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금융 새 CEO] 삼성생명 새 사장 전영묵, 자산운용 34년 경력 베테랑
삼성생명이 새로운 수장으로 금융계열사 내 최고의 자산운용 전문가로 손꼽히는 전영묵 사장(56)을 내정했다. 생명보험업계 전반이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 기조에 신음하는 상황에서, 자산운용의 숨통을 트이...
2020-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