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캠페인·생산적금융 회의···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행보 이유는 [금융지주 비이자이익 전략]
농협금융이 '내 주식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투자'를 장력하고 있다.주력 계열사 농협은행은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 등 투자 부문에서의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 준비하는 모습이다.금융업계에서는 농협금융의 이...
2025-08-22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내년 IPO 목표···실적은 '자신', 관건은 ‘시장’ [인뱅 생존 전략]
두 번의 고배를 넘어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케이뱅크가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앞서 거시경제 및 환율 불안으로 인한 은행업황 악화 등 요인으로 IPO 문턱에서 좌절한 경험이 있...
2025-08-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QN한국투자증권, 톱10 중 영업이익률 1위 유지…영업익·순익 '1조클럽'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1) 수익성]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상반기 영업효율성을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영업이익/영업수익(매출)*100)이 두 자릿수 대로 자기자본 톱10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반기 만에 영...
2025-08-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장스케치] 적극적인 예비 증권맨 모여…"직무 적합성 중요"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직자인 학교 선배를 통해 접한 증권사에 대해 관심이 컸어요. 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이 인재상에 적합한 지, 또 직무 별로 필요한 자격은 무엇인 지 상담 받을 수 있었습니다."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25-08-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CM] SK, 계열 지원 ‘무거워진 어깨’…계산기 두드리는 채권자들
SK㈜가 배당 수익이 축소된 가운데 계열 지원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으로 신용도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은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8-2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재건축도 주식처럼 분석?”…증권사, 부동산에 눈 돌린 까닭은?
NH투자증권이 19일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 했다. 이는 증권사가 단순한 부동산 분석을 넘어, 증권사가 왜 ‘재건축’이란 부동산 이슈에 집중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상반기 '연봉킹' 한투 김남구 회장 57억…성과급 더해 'CEO보다 두둑' 증권맨도 북적 [금융사 2025 상반기 보수]
올해 상반기 증권가 상위 보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 특히 두각을 보였다.현직 중에서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반기 만에 보수 총액 57억원대(지주+증권)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성과...
2025-08-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북적…증권-은행 순위경쟁 치열 [인수금융 진검승부 (상)]
인수금융은 M&A(인수합병) 시장 상황과 궤를 같이 한다. 최근 금리가 떨어지면서 사모펀드들의 과거 대출 리파이낸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수요에 따라 신규 인수금융 수요는 여전히 크...
2025-08-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NEXT③]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 ‘63년생 대망론’ 부상…정영채·박정림·김신·장석훈 등 물망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올해 말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1963년생 대망론’이 조용히 고개를 들고 있다.자본시장 핵심 기관을 두루 거친 전직 증권사 CEO들이 물밑에서 유력 후보군으로...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빈만찬 참석 베트남 협력 강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2025-08-12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발행어음 종투사 4곳 만난 금감원 "모험자본 활성화 적극적 역할해야"
금융감독원이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 중인 4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임원을 만나 모험자본 활성화에 적극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12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 주재로 종투사...
2025-08-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홈플러스·고려아연 사태’로 사모펀드 경각심 고조…금융연 “PEF 규제, 상법개정必”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 사태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계기로 사모펀드(PEF)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차입매수(LBO), 피인수기업 자산 매각 등 사모펀드의...
2025-08-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금투협NEXT②]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전 본격화…출마 인사들 속속 윤곽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가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협회장직을 두고 전·현직 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인 만큼, 각 후보...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①]차기 금투협회장, ‘누구’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 증권사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유력 후보들의 이름이 연일 거론되며 하마평이 무성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2025-08-1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목 빠지는 토큰증권 법제화…사업자 '정중동' 물밑 준비 [움트는 새 시장 토큰증권(STO) (상)]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이 법제화 적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제자리걸음에서 나아가 이번 8월 임시국회에서 제도적 기틀을 완비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2025-08-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한투, 공모채 주관 1위 KB 역전…신한 ‘실질 경쟁률' 선두
한국투자증권이 7월 공모 회사채 주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질 경쟁률’(인수 기여도 기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주관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미매각을 기록한 롯데건설과 CJ CGV에는...
2025-08-1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이찬우號 농협금융, 본업 강화·임베디드금융에 '역점' [금융지주 2025 하반기 전략]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현 상황을 극복해야 할 '위기'로 표현했다.철저한 객관화를 통해 농협금융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 회장은...
2025-08-08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빅2 증권사 실적 우뚝…증권가 "한투 '돈이 돈 번다', 미래 '해외+투자 콜라보'"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국내 증권업계 자기자본 톱2인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과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올해 상반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에 영업이익은 물론, 순이익까지 동...
2025-08-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금투협, 자본시장 현장전문가 간담회…"증시 우호적 정책 지속 기대"
자본시장 현장 전문가들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의 세제 개편 이슈 등에 따라 국내시장이 영향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금융감독원은 7일 여의도 ...
2025-08-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재부, 상반기 우수 국고채 PD 6개사 선정…종합1위 메리츠증권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등 6개사를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 Primary Dealer)에 선정했다.기재부는 메리츠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크레디아그리콜, IBK기업은행, 키움증권을 2025년 상반기 우수 ...
2025-08-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가문자산관리, IB가 승부처…삼성·한투·미래 '슈퍼개인' 공략 [증권사 패밀리오피스 성장시대 (상)]
자산가들의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富)의 성장과 원활한 이전이 주요 역할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IB(기업금융) 역량을 장점 삼아 고령화 시대에 금융권 패밀리오피스 선봉 자리를 ...
2025-08-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MASGA'로 기회…증권가 "조선업, 韓美 관세협상 결과로 재평가"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의 결과로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업 협력 투자펀드가 조성되는 데 대해, 국내 증권가에서는 조선주에 재평가 기회 요인으로 판단했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08-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윤병운號 NH투자증권, 전 사업부문 성장세 상반기 영업익 6110억원…전년비 12%↑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상반기 증시 호황에 따른 인수자문 및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NH투자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10억원, 당기순이익이 4651억원을 기록했다...
2025-07-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