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IMA 인가 취득에 최선…AI 내재화” [2026 신년사]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2 15:17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윤병운닫기윤병운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는 2일 2026년 신년사에서 집중해야 할 경영 방향으로 “IMA(종합투자계좌)의 인가 취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이후의 성공적인 안착까지 책임 있게 완수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윤 대표는 “IMA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의 자금을 창의적인 투자로 연결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인가 완료까지 겸허한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는 전사 차원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모험자본 투자의 선봉’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 AI(인공지능)는 일하는 방식부터 의사결정 프로세스까지 사업 모델 전체를 혁신하는 엔진”이라며 “올해는 단순한 도입을 넘어 우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AI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과감한 실행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약과 열정을 상징하는 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2년여의 시간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결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었으나,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는,

자기자본 9조 원 이상의 탑티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이 성과는 단순히 숫자를 넘어, 우리 회사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건한 기초 체력을 갖추었음을 의미합니다.

리테일, IB, 운용, WS 등 모든 부문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하며,

그동안 닦아온 ‘원 컴퍼니(One Company)’의 기틀은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10년의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결실을 가능하게 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현재 금융업의 근간은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필요한 것은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는 겸허한 자세입니다.

저는 올 한 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경영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IMA의 인가 취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이후의 성공적인 안착까지 책임 있게 완수하는 것입니다.

IMA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의 자금을 창의적인 투자로 연결하여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인가 완료까지 겸허한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는 전사 차원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모험자본 투자의 선봉’에 서야 합니다.

아울러, 상품 판매 프로세스부터 운용 및 리스크 관리 체계가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야 하며,

저 역시 그 선두에서 이 시스템이 우리 회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습니다.

둘째는, 핵심 사업부문의 본업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각 부문이 독보적인 자기 강점을 선명하게 키우는 데 있습니다.

리테일 부문은 고객과 자산 기반(AUM)을 압도적으로 확대하여

고객 신뢰에 기반한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강화해 주시고,

IB 부문은 Book 기반 솔루션으로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어떤 시장 사이클에도 꺾이지 않는 견고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용사업부는 발행어음과 퇴직연금 운용 기능을 전략적으로 통합하여

자금 효율을 극대화하고, 대체자산과 해외 사모대출 등으로

투자 스펙트럼을 넓혀 구조적 수익력을 완성하는 한편,

WS사업부 역시 새로운 기관고객 솔루션을 꾸준히 다양화해 나가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AI 역량을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생존의 필수 요소’로 내재화하는 것입니다.

이제 AI는 일하는 방식부터 의사결정 프로세스까지

사업 모델 전체를 혁신하는 엔진입니다.

올해는 단순한 도입을 넘어 우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AI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과감한 실행에 집중하겠습니다.

다만, 금융회사의 본질인 보안과 고객 보호가

이 모든 혁신의 흔들리지 않는 전제가 되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NH투자증권 가족 여러분,

2026년은 NH투자증권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기로,

앞서 당부 드린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IMA는 탑티어 종합금융투자회사로서 우리의 시장지위를 공고히 할

강력한 무기이자 핵심 인프라입니다.

모두 합심하여 막중한 책임감으로 총력을 다해 이루어 냅시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하는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2026년 한 해도 서로를 존중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NH투자증권을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증권, 회사채 2000억 발행…호실적에도 당국 검사는 변수 온라인 위탁매매 1위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올해 세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총 2000억원 규모로, 만기 도래 전자단기사채를 차환해 단기 중심의 조달 구조를 장기화하려는 목적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보증사채는 2년물(제22-1회) 700억 원과 3년물(제22-2회) 1300억 원으로 나뉘어 발행된다. 상환기일은 각각 2028년 7월 21일, 2029년 7월 20일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아이엠증권 등 6개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추가 참여했다. 공모 희망 금리는 개별민평 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0.30~+ 2 한양증권 500억 유증 '청신호'…법원 "장외파생 진출 위한 자본 확충 인정" 한양증권의 5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법원 판단으로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법원은 장외파생상품업 진출을 위한 자본 확충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일반주주들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결정으로 한양증권은 최대주주인 KCGI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KCGI PEF)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예정대로 진행할 전망이다.한양증권은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일부 일반주주들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공시했다.한양증권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회사는 관련 절차를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주 반발에도 법원 "경영상 목적 인정"앞서 유한회사 뚜○○○○ 3 매경TV 압수수색보다 더 큰 변화…금감원 특사경 '인지수사 시대' 열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증권선물위원회 고발 없이 처음으로 독자 인지수사에 착수했다. 매일경제TV 관계자 선행매매 의혹을 계기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체계가 '사후조사'에서 '선제수사' 중심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매일경제신문사 계열 경제방송인 매일경제TV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특사경은 매일경제TV 소속 직원 등이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특정 종목을 미리 매수한 뒤 방송 이후 주가가 오르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금융투자업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