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절반 이하 뚝...리플 등 알트코인 약진
대표적인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34%대로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알트(대체)코인의 약진이 만들어낸 결과다.3일(현지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568억...
2018-01-0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삼성카드, 개인 맞춤형 플랫폼 조성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을 락인(Lock’in)하려던 카드사들이 결제 외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플랫폼 자체도 개인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특히 카드 발급부터 결제까지 플랫폼 한곳에서 모...
2018-01-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사, 모바일 플랫폼 시너지 창출 활발
지난달 7일 정지석 코스콤 신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이같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조하며 차세대 필수 전략으로 대두되며...
2018-01-0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두나무, 가상화폐 업비트 1월부터 미성년자 거래금지…임직원 거래시 해고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핀테크기업 두나무가 지난 29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자체적 자율규제 강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업비트는 정부에서 만들어 나가는 모든 규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서비스 내부...
2017-12-30 토요일 | 고영훈 기자
최흥식 금감원장 "비트코인 과세는 제도권 편입과 무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과세가 제도권 편입을 의미하는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최흥식 금감원장은 지난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2018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비트코인 과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 원...
2017-12-2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하반기 불법금융 제보자 13명 포상금 4100만원 지급
금융감독원이 하반기 불법금융 제보자 13명에 포상금 4100만원을 지급했다.금감원은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통과 가격 급등을 빌미로 가짜 코인을 내세우거나 선물거래 등 금융기법을 빙자한 유사수신 행위가 여전히 ...
2017-12-2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 빗썸 4배・코인원 3배 인상, 왜?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를 잇따라 인상한다. 비트코인 채굴 난도가 높아지자 거래 수수료가 높을수록 선체결이 이뤄지는 탓이다.27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내일(28일)부터 비트코인(BTC) 출금...
2017-12-27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2018년 여신금융산업 예측하며
한국은행이 지난 11월 기준 금리를 1.5%로 인상했다. 지속적인 수출증가 및 소비개선, 기업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만이다. OECD도 최근 우리나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예...
2017-12-26 화요일 | 편집국
신한카드·KB국민카드, 포인트 비트코인 전환서비스 내년부터 종료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내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종료한다. 가상화폐에 대한 금융당국의 부정적인 입장 발표로 해당 서비스 연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2...
2017-12-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비트코인 화폐·금융상품 아냐…제도권 도입 검토 안 해”
정지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은 21일 “비트코인은 화폐도 금융상품도 아니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시카고선물옵션거래소(CBOE) 등에서의 선물거래 역시 활발하지 않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21일 여의도 한 ...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비트코인 등 2017 핀테크 10대 뉴스 발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비트코인 등 2017 핀테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올 한해동안 핀테크 업계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이슈를 모아 '2017년 핀테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협회가 ...
2017-12-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빗썸, 또 접속장애...투자자 "서버 증설한 것 맞냐" 분통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또 다시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빗썸은 2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50분 현재까지 약 1시간 40분가량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이날 비트코인을 제외한...
2017-12-2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가상화폐 돌풍 원인 '장기간 저금리' 지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상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 외에 새로운 견해를 내놨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열성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를 '장기간 저금리 기조'에서 찾은 것이다.이주열 총재는 지...
2017-12-2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총재 "가상화폐 열풍...비이성적 과열 우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세계적인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금융완화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비이성적 과열도 일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21일 서울 한국은행 본관...
2017-12-2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 내년 3월 가상화폐 구입 가맹점 200곳 오픈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내년 3월부터 오프라인 가맹점 200군데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온'을 오픈할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전...
2017-12-20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가상화폐 테마주 36개 투자유의 불구 주가 요동…‘절반 이상이 적자’
한국거래소(KRX)가 가상화폐(암호화폐) 테마주 36개에 대해 투자유의(Investor Alert)를 발동했음에도 약발이 덜 한 모양새다.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파산절차를 밟고 있음에도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는 요동치고 있...
2017-12-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업비트, 고객계좌 잔고 증발..."보안 문제 아니다" 해명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불거진 '고객 계좌 증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20일 두나무는 "해킹 및 고객 계좌 잔고 증발 등 보안 의혹은 사실과 무관하다"는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업비트는...
2017-12-20 수요일 | 구혜린 기자
日 가상화폐사업자협회장 "비트코인, 시스템상 취약성 많다"
타이젠 오쿠야마 일본 가상화폐 사업자협회 회장(머니파트너스그룹 대표)이 "최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비트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쿠야마 회장은 18일 서울 남대문 힐튼 호텔에서 블록체인산업진흥...
2017-12-1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김형주 이사장 "한국 가상화폐 과열은 '리드타임' 앞당기는 것"
김형주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비트코인이 쓸모가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한국의 가상화폐 과열은 리드타임(lead time)을 앞당기는 전쟁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형주 이사장은 18일 서울 남...
2017-12-1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고용진 의원 "비트코인 논란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과정"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비트코인으로 발생하는 여러 논란은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다.고 의원은 18일 서울 남대문 힐튼 호텔에서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7한국블록체인...
2017-12-1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18일부터 CME서 비트코인 선물거래 시작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는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18일 오전 8시)부터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다. 매일 오...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다시 뛴 비트코인 2만달러 육박...CME 선물거래 호재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거래 시작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에 근접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UTC 기준·한국시간 오후 11시20분)...
2017-12-1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