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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코드박스' 투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2-07 11:11

상반기 내 오픈소스 '코드체인 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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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열 코드박스 대표./사진=코드박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사진=코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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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케이큐브벤처스가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코드박스'에 투자한다.

케이큐브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스타트업 '코드박스'에 두나무와 함께 투자, 이번 투자유치로 코드박스가 시드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코드박스가 개발한 ‘코드체인’은 블록체인 서비스 형태(BaaS, Blockchain as a Service)로 기업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돕는 블록체인 빌더다. 상반기 내 해당 블록체인 구현인 ‘코드체인 코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코드박스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기술 컨퍼런스 ‘제 2회 Blockchain Connect’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코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한다. 10년 이상 IT 업계 CTO를 역임한 서광열 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서광열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오픈소스 브라우저 엔진 ‘웹킷’의 커미터(프로젝트 개발 기여자)로 활동했고, 자바스크립트 표준화 기구 ‘Ecma TC39’ 위원으로서 Ecma 5 표준 제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의 김기준 파트너는 “최근 비트코인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블록체인 시장의 대중화와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코드박스의 성능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수요자가 더욱 쉽고 다양한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는 니즈를 충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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