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농협발 대출중단 확산 가능성 낮아…금리인상·한도축소 전망”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지역 농·축협) 등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권 전반으로 이 같은 조치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보도설명자료를...
2021-08-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이어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0.95%로 지난해 5월(1.0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변동금리 기준)도 한 달간...
2021-08-1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코픽스 두 달 연속↑... 주담대 금리도?
변동형 주택 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째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은행 주택 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소폭 오를 전망이다.전국은행연합회가 17일 공시한 7월 기준...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규제에도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이자 폭탄’ 째깍재깍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이 이어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미 시중은행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리인...
2021-08-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은행권 가계대출 9.7조 급증 …'빚투' 열기에 7월 기준 최대 증가폭
7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역대 7월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기타대출은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 등으로 신용대출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
2021-08-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권 상품 비대면화 가속] 예적금·신용대출은 기본…주담대도 클릭만으로 OK
은행권이 리테일 상품 비대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금이나 펀드, 신용대출은 물론 등기 절차 등의 문제로 100% 비대면이 어려웠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2021-08-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규제 강화에도 5대 은행 가계대출 6조 증가…문턱 더 높아질 듯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늘어난 주택거래로 주택담보대출이 4조원 가까이 불며 올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 등의 영향으로 신...
2021-08-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빅테크에 맞불…은행권, 100% 비대면 주담대 ‘잰걸음’
은행권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여·수신 상품 비대면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신규 플레이어로 등장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
2021-08-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금융지주 첫 분기배당…8월 이사회서 규모 확정
신한금융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금융지주사 최초로 분기배당에 나선다. 배당 규모와 시기는 다음달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매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한금...
2021-07-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모두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0.92%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에서는 올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시장금...
2021-07-15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리 올라도 이자 상승 제한 주담대…15개 은행서 15일 출시
A씨는 2억원을 30년간 변동금리로 대출받아 현재 2.5% 금리로 매월 79만원씩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지만 금리 상승이 걱정이다. A씨는 오는 15일부터 재출시되는 금리상한 특약에 가입해 원리금이 조금 늘어나는 대신...
2021-07-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부산은행, 핀테크와 손잡고 ‘주담대’ 서비스
BNK부산은행은 13일 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기업 ‘베스트핀’과 주택 관련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베스트핀이 출시하는 주택 관련 대출 ...
2021-07-1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엇박자만 난무한 부동산정책, 다주택자 대신 1주택·무주택자 한숨 늘렸다
정부가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한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정책이 우후죽순으로 남발됐지만, 그 결과는 대부분 치명적인 실패로 귀결됐다.7.10대책과 임대차법 시행 1년여가 지난 지금, 정부가 그...
2021-07-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높아지는 은행 대출 문턱…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
은행 대출 문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대출 총량관리에 나서고 있는 데다 이달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연내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2021-07-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DSR 규제에 카드론 잔액 증가 ‘우려’…당국, 대출 증가율 5% 이내 관리 주문
금융당국이 지난 1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40%로 제한하면서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고신용자들의 카드론(장기카드대출)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
2021-07-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늘부터 규제지역 6억 넘는 집 담보대출에 DSR 40% 적용
강화된 차주별 대출규제가 오늘(1일)부터 적용된다.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받...
2021-07-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7월부터 강화되는 대출규제…달라지는 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대출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받는다. ...
2021-06-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부산銀, ‘원아파트론’ 출시...“모바일 주담대”
BNK부산은행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주택 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원(ONE)아파트론’을 신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원아파트론은 고객이 부산은행 모바...
2021-06-2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안정보고서⑩] 상호금융 비주담대 증가세…생산적 부문 유입돼야 - 한은
부동산 개발·임대 관련 투자 수요가 상호금융의 비주택부동산 담보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대출 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2...
2021-06-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시장금리 낮아지는데…가계대출 금리는 '고공행진'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가산 금리가 오르고 있고 우대 금리도...
2021-06-1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내달 DSR 규제 앞두고…은행권 대출 문턱 높인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올리거나 한도를 줄이는 등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선제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고 나섰다...
2021-06-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