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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은행 가계대출 7조6000억원 증가…1월 기준 역대 최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0 16:28

전 금융권 10조1000억원 증가

사진 = 금융감독원

사진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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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월 은행 가계대출이 증가액이 7조6000억원으로 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끌, 빚투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출도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중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금감원은 "1월 중 가계대출은 2020년 하반기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주택거래, 공모주청약 등 자금수요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은 확대됐다"라며 "지난해 하반기 큰 폭 증가세를 보였던 신용대출은 적극적 관리노력에 힘입어 증가세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월 중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1월 중 5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에서 전세자금대출, 일반주담대, 집단대출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5조원 증가했다.

1월 중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8000억원 증가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증가했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자체 신용대출 관리 강화 노력에도 공모주청약 등 주식 관련 자금수요 증가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제2금융권도 신용대출 중심으로 1월 중 1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신용대출 증가세게 유의하면서도 설자금 공급 및 밀접접촉 제한업종에 대한 자금지원에는 애로가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1분기 중 상환능력 위주 심사관행 정착을 위한 ‘가계 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기준을 차주단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등 가계부채 연착륙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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