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봉, 정몽구 줄고 정의선·정성이 올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수령받은 연봉이 크게 줄었다. 반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 등 '현대가 3세'들이 지급받은 연봉은 크게 늘었다.30일 현대차그...
2020-03-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인사] 현대차그룹 수시인사…송호성 기아차 신임 사장 선임 등
[현대자동차]<신규선임>▲상무△유지영 CS혁신실장△다이애나 클로스터 현대칼라팀장△김윤수 제네시스국내기획실장△김주리 전략투자분석팀장(전 텀블벅 COO)[기아자동차]<승진·신규선임>▲사장△...
2020-03-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사령탑 재무통 대신 해외영업통 기용한 정의선 부회장 전략은
현대차그룹이 기아차 사령관을 교체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재무통' 박한우 사장이 대표이사 임기를 2년이나 남기고 물러나는 대신, 해외영업에 잔뼈가 굵은 송호성 부사장을 승진·임명한 것이다.일반적으로 재...
2020-03-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사령탑 전격 교체…새 사장에 송호성 부사장 승진
현대차그룹이 27일 기아차 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송호성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을 기아차 담당 사장으로 승진·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박한우 사장...
2020-03-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월 87만원에 니로·쏘울EV를…기아차, 월 구독형 전기차 서비스 런칭
기아차는 26일 전기차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 EV라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 전기차 니로EV와 쏘울EV를 마음대로 골라 탈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매월 1번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렌탈 할...
2020-03-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아반떼 풀체인지…"현대차 옵션정책도 달라졌네"
현대자동차가 25일 5년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아반떼'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아반떼 가격표를 살펴보니 트림과 선택옵션이 기존과 사뭇 다른 방식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인 트림 구성은 가격대별로...
2020-03-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아반떼도 온라인 런칭 대열 합류…4월7일 출격
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7일 7세대 모델로 풀체인지를 앞둔 준중형세단 '올 뉴 아반떼'를 국내 공식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출시에 발맞춰 현대차는 7세대 아반떼 소개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올...
2020-03-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박한우 기아차 사장 "전기차 대전환 실행…쏘렌토·카니발 신차 성공해 재원마련"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자동차산업 위기를 넘기 위해, 올해부터 전기차 전환을 골자로 한 '플랜S'를 실행에 옮긴다.박 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기아차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
2020-03-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유럽·미국 車공장 연쇄 셧다운에 성윤모 "위기 엄중, 생존 지원" 약속
코로나19 사태가 유럽·미국 등으로 확산하면서 현지 완성차 공장들이 연이어 가동중단을 단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이 수출 주력시장인 국내 자동차 업계가 지난달 한국·중국 셧다운 여파에 이어 2차 위기를 맞은 셈...
2020-03-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쏘울, 2021 연식변경…드라이브와이즈1 기본화
기아자동차가 3세대 쏘울 연식변경 모델인 '2021 쏘울' 가솔린·전기차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1 쏘울 가솔린 모델은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 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2020-03-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비욘드 코로나] 정의선, 차 생태계 새로 짜는 신차파워 ‘자신감’
‘코로나19’ 사태를 힙겹게 견디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위기 국면에 접어 들었다. 국내 생산차질 이슈는 어느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유럽·미국 등 핵심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침체가 예...
2020-03-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유럽공장 2주간 가동중단…현지 완성차·부품사도 '셧다운' 돌입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침체 우려가 진원지인 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번지고 있다.현대차·기아차가 2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약 2주간 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 내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0-03-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도 조지아공장 가동중단…코로나19에 빗장 걸리는 미국 車시장
'코로나19' 공포가 미국 자동차 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현지공장 임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차종을 생산 판매하고...
2020-03-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택시 사업자에 할부유예·일반수리비 할인 "코로나19 피해 지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 방안을 19일 발표했다.우선 금융상품으로 택시를 구입한 개인·법인택시는 할부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오는...
2020-03-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7세대 아반떼 풀체인지, 제원 공개…준중형 세단에도 첨단사양 '듬뿍'
현대자동차가 18일 준중형세단 '7세대 아반떼' 주요 제원과 사양을 공개했다. 앞서 출시된 중형세단 쏘나타와 준대형세단 그랜저에 선제적으로 적용된 첨단기술이 아반떼에도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7세대 아반떼는...
2020-03-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미래차 리더십' 지속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그룹 핵심계열사 등기이사에 이름 올리고 있는 정 부회장이 미래차 체질전환 작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
2020-03-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코로나19에 신형 쏘렌토 온라인 마케팅 박차
'4세대 쏘렌토'를 출시하는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당초 신형 쏘렌토는 이달초 국내 출시행사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데뷔가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
2020-03-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4세대 쏘렌토 풀체인지, 사전계약 2만6000대…3040이 59%
'패밀리SUV 강자' 기아자동차 쏘렌토 신형 모델이 사전계약을 통해 30~40대 집중선택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4일 기아차는 6년만에 4세대 모델로 풀체인지한 쏘렌토를 공식출시하고 사전계약 실적을 발표...
2020-03-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코로나19 극복 '상생경영'…정비협력사 블루핸즈·오토큐에 가맹금 면제·감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자 자금여력이 크지 않은 중소 협력사부터 챙기는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
2020-03-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자동차업계, 코로나19에 디지털 맞대응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차 출시행사 시기와 방식을 높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 출시를 계획했던 신차 출시행사를 사실상 미루고 있다.기아차는 오는 17일 신...
2020-03-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미래차 경쟁]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글로벌 생태계 구축 돌진
세계 주요국들이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운행 과정상 무공해차로 분류되는 배터리전기차(BEV)와 수소전기차(FCEV)가 각광받고 있다.이에 현대차그룹을 이끄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양쪽 모두에 대응...
2020-03-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차, 생산·수출·내수 두자릿수 감소율…"코로나만 없었다면"
지난달 한국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가 급감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가동중단 차질만 없었다면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자동차 월간동향'을 발표했다.지난달 국...
2020-03-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자산 매각 배경은…“리스·렌탈 자산 균형”
현대캐피탈이 신한카드에 장기렌터카 자산을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현대캐피탈과 5000억원 규모 장기렌터카 자산 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
2020-03-1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