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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제7대 금투협회장 당선 황성엽…38년 증권맨, 경청과 소통 중점 [7대 금투협회장 선거]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12-18 17:21

신영증권 '원 클럽맨' 이력 보유
협회장 결선투표 57.36%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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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인이 1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기자단에게 당선인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2.18)

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인이 1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기자단에게 당선인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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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된 황성엽닫기황성엽기사 모아보기 신영증권 대표는 38년 증권맨으로 자본시장 최전선에서 변화와 성장을 지켜본 베테랑이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결선 투표 끝에 황성엽 후보를 제7대 금투협회장에 선임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황성엽 대표,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현 금투협회장 등 3인 후보에 대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치러졌다.

결선 투표에서 회원사 의결권 88.11% 가운데 황성엽 당선인이 57.36% 득표율을 기록했다. 함께 결선투표 한 이현승 후보는 41.81%를 기록했다.

황 당선인은 1963년생으로,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IB사업본부장, 경영총괄, WM(자산관리) 총괄 등을 두루 거쳐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청과 소통을 강조한다. 2024년 3월부터 금투협 회원이사 직을 맡고 있고, 같은 해 6월부터 증권사 사장단 모임인 여의도 사장단 회장으로도 활동해 왔다.

황 당선인은 자본시장 중심 경제 나아가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튼튼한 연금제도 지원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제7대 금투협회장 임기는 3년(2026년 1월 1일~2028년 12월 31일)이다.

다음은 황 당선인의 프로필.

◇ 출생

▲ 1963년생

◇ 학력

▲ 휘문고등학교(1982년 졸업)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1986년 졸업)

▲ 숭실대학교 정보관리 석사(1989년 졸업)

▲ 美 일리노이대학교 재무학 석사(2005년 졸업)

◇ 주요 경력

▲ 1987년 신영증권 입사

▲ 2006~2008년 신영증권 경영지원부, 리스크관리팀 담당 임원(이사)

▲ 2008~2012년 신영증권 자산운용 본부장(상무, 전무)

▲ 2012~2014년 신영증권 법인사업 본부장(전무)

▲ 2014~2018년 신영증권 IB사업 본부장, 부문장(전무, 부사장)

▲ 2018~2019년 신영증권 WM, 법인영업, 상품전략, 경영관리 총괄(부사장)

▲ 2019~2020년 신영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

▲ 2020~현재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

▲ 2024~현재 금융투자협회 회원이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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