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아 전기차 니로EV와 쏘울EV를 마음대로 골라 탈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매월 1번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렌탈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 출시한 K9·스팅어·모하비 등으로 구성된 '기아플렉스 프리미엄'과 같은 구독형 서비스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계약, 결제, 예약, 배송, 반납 등을 모두 할 수 있다. 예약은 3일전에 해야하고, 차량배송은 휴일에도 가능하지만 서울에서만 서비스된다.
월단위 요금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87만원이다. 3개월 단위로 결제하면 매월 3만원 할인도 적용된다.
'전기차 무제한 충전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가격은 월 6만9000원이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런칭 배경에 대해 2025년 전기차 전환 계획 '플랜S' 비전을 담아낸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