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마트 로봇·AI 기술 현장 적용 [건설업계 스며든 AI]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워크레인 와이어로프 점검 장치를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이 장치는 자기장 측정으로 와이어로프 내외부 단선을 찾는다. 타워크레인이 ...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SK하이닉스,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티스피어는 ...
2025-03-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용인 반도체 프리미엄 눈길”…대우건설, 신규 단지 분양 훈풍
수도권 부동산 경기 둔화에도 경기도 용인은 예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 영향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완판되며 분양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와 정부 규제 완화...
2025-03-1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기술 퍼스트’ 삼성전자, “초격차 리더십 회복” 선언 [주목 이 기업]
삼성전자 올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기존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재무 전문가들을 대신해 이사회 전반에 기술 ...
2025-03-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CIS 사업 철수’ SK하이닉스, HBM 중심 메모리 역량 총결집
SK하이닉스가 6일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 사업부문이 지닌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
2025-03-0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한카드, 사외이사에 AI 전문가 최재붕 교수 영입
신한카드가 사외이사에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카드사 중에서 AI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AI 도입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신한...
2025-03-05 수요일 | 김하랑 기자
밀러-믹스 美 하원의원 "MBK의 고려아연 인수, 미국 안보 약화시킬 것"
마리아네트 밀러-믹스(Marianette Miller-Meeks, 사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M&A 시도에 우려를 표했다. 중국 투자를 받은 MBK가 세계 최대 제련 기업인 고려아...
2025-03-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부, 반도체·2차전지·AI에 50조 지원한다···'첨단산업기금' 신설
정부가 반도체·2차전지·AI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50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개별 기업 역량 강화와 국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5-03-0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 AI폰 1등 공신’ 최원준 MX 개발실장, 사장 승진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 흥행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최원준 MX 개발실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AI 스마트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성과주의’ 원칙을 재확인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2025-03-0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LS그룹 6개사, 'ESS·전기차' 미래 혁신 기술 선보인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LS엠앤엠·LS머트리얼즈·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
2025-03-0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게임 4사 “불황이 뭐죠?” 주가·배당 알찬 비결은 [정답은TSR]
국내 게임사들이 코로나19 종식 이후 신작 부재와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주들도 불안하다. 현재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까지 불확실해지면서 주가는 물론 실적 하락으로 배당까지 중단되고 있기 때문이...
2025-03-0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후계 승계 불확실' 동진쎄미켐 '형제의 난' 가능성은?
국내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 동진쎄미켐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사롭지 않다.창업주 이부섭 회장 별세 이후 승계 구도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형제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작년 ㈜두산 전자 실적 이끈 유승우, 사내이사 오른다 "신사업 진두지휘"
지난 25년간 ㈜두산 핵심 자체사업 부문인 전자BG(Business Group)에서 전자소재를 담당해 온 유승우 사장이 최고사업책임자(CBO)에 올랐다. 다음 달 31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이후 ...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681가구 완판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이번에 완판된...
2025-02-26 수요일 | 한상현 기자
SK 최창원 "리더는 시장의 질문을 피하지 말라"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은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리더들이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
2025-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운용도 보수인하 참전…'미국S&P500성장주' ETF 총보수 연 0.0062%로 [ETF 통신]
운용업계에 미국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 인하 경쟁이 불 붙은 가운데, 한화자산운용도 참전했다.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미국S&P500 성장주' ETF의 총보수를 기존 0.04%에서 0.0062%로 인...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첫 개최..."ESG경영 고도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ESG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고려아연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지속...
2025-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국적·성별 각양각색 '글로벌' 나아가는 현대차 이사회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자동차가 외국인·여성 이사 확대를 통해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오너경영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았던 2018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현대차는 오는 3월 20일 서울 서초...
2025-02-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T, MWS25서 국내 혁신 AI 기술 글로벌 진출 지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3월 3일(현지 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5’에서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2025-02-2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테슬라 2배·반도체 3배…해외 레버리지ETF 과속 주의보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개인 투자자들이 과감한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쇼핑에 나서고 있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서학개미 해외주식 보관금액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 뿐만 ...
2025-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한전선, 이사회 지각 변동…첫 여성 사외이사 영입·4인 체제 변화
지난해 자산 2조원을 넘긴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4인 이사 체제를 만든다. 대한전선은 다음 달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로 장경선 변...
2025-02-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당국, 산업 심폐소생 박차···4월까지 정책금융 122조 공급
금융당국이 한국산업은행 등 기관을 통해 오는 4월까지 122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현장을 살리기 위한 조치로, 예년보다 큰 규모의 자금을 더욱 빠르게...
2025-02-1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