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철 SKC CEO
2분기 손실액은 추정치 550억원보다 컸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이차전지소재(SK넥실리스)의 손실 확대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북미 판매 증가로 2분기 매출이 1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나 확대됐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38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낮은 수율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화학 부문도 실적 개선에 실패했다. 수요 부진 속에서 매출은 2753억원, 영업손실은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04%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소재 부문은 매출 606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단위=억원
SKC는 올해 하반기에도 적자 탈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SKC는 "화학 사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신규사업(반도체 유리기판) 초기 대규모 자금 소요 등으로 올해 획기적인 손익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KC가 지난달 자사주를 활용해 260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EB)를 발행한 이유도, 주력 사업 이익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재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신규 투자를 가속해 사업 체질 개선에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지한 SK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확보한 현금 2600억원 대부분은 유리기판 상업화를 위한 운영 자금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SK넥실리스도 말레이시아 일부 지분을 활용해 일본 도요타통상으로부터 1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유 CFO는 "도요타가 구축 중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자체 배터리 공장에 SK넥실리스 동박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북미 시장 확대와 사업 재무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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