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한국, 가상자산·IT 역량 기반 디지털금융허브 도약 가능”
“우리나라는 마이데이터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금융 역량이 뛰어납니다. 플랫폼을 통한 빅데이터 융합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므로 디지털 금융 허브로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정유신 서강대...
2023-05-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中企 위기극복 마중물 역할 최선
“기업과 개인금융, 이자와 비이자이익, 국내와 글로벌 사업, 은행과 자회사의 균형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은행 자체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김 행장은 비이자이익 비중을 20~3...
2023-05-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 마이데이터사업 더욱 활성화하려면
마이데이터산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 출범한지도 벌써 2년이 되었지만 애초의 기대와 달리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금융위의 허가를 받은 64개 금융마이데이터사들의 수익창출이 거의 전무한 것은 물...
2023-05-22 월요일 | 편집국
데이터 허브 네트워크 구축 중소 핀테크 지원…3분기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방안 발표
올해 3분기 중에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당국은 데이터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 핀테크 기업의 가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활용을 확대하는 등 금융 AI 활성화...
2023-05-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 AI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김주현 위원장 “AI 활용 활성화 적극 지원”
금융산업의 금융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금융 데이터 관련 규제를 개선해 나가며 금융분야 AI의 신뢰를 지속 제...
2023-05-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1일 1 카카오페이’…신원근 대표 “3년내 거래 100억건 달성”
“작년 한 해는 기초 공사를 탄탄하게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그 공사를 토대로 새로운 서비스를 쌓아가는 본격적인 해이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
2023-05-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환대출 4강 ‘네·카·토·핀’ 시장 우위 굳힌다
이달말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된다. 주요 플랫폼사들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53개 금융회사와...
2023-05-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해빗팩토리, 의료비 청구 서비스 개선…청구시간 30% 감축
해빗팩토리가 의료비 청구 서비스를 개선했다.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시그널플래너 의료비 청구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빗팩토리는 사용자 환경·경험(UI·...
2023-05-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 제도 개선 추진…규제 ‘혁신’은 ‘강화’로 핀테크 성장 정체 [윤석열 정부 1년 - 핀테크]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환경 아래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되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제고하겠다는 국정 목표로 금융사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제고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2023-05-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의 '지피지기'…AI로 고객 바로알기
요즘 핀테크 기업의 고민은 무엇일까. 전 세계 핀테크 기업 고위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고객바로알기(Know Your Customer, KYC) 관리를 어렵게 느낀다고 답했다. 디지털 고객경험 ...
2023-05-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윤종규·진옥동·함영주·임종룡…플랫폼-AI, 차별화로 한판 승부
5대 금융지주는 핵심 계열사인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의 '종합금융플랫폼'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의 앱에 계열사 서비스를 모으는 한편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탑재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비금융 분...
2023-05-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플랫폼 ‘투 트랙’ 전략·AI로 초개인화 노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플랫폼 역량 강화, 디지털 제휴 확대, 데이터 역량 및 ICT 인프라 확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플랫폼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하나금융...
2023-05-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 비금융 융합 ‘유니버설 뱅킹’ 구축 만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의 ‘우리원(WON)뱅킹’을 중심으로 금융플랫폼 기업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금융 내 시너지 강화와 금융·비금융 산업 연결,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
2023-05-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문동권·김대환 사장, 카드업계 데이터 사업 ‘쌍두마차’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이 데이터 사업을 앞세워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방대한 고객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드업계 내 데이터 사업 선두를 다지는...
2023-05-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 “지역농업 발전사업 강화로 농업인 조합원 소득 증대”
“경기농협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친환경 농업 장려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자체 협력사업과 시군별 농업인 특색 사업 중심의 농협 주도의 시군 활성화 사업을 통해 200여 건, 약 70억원을 지원해 농업인 소...
2023-05-08 월요일 | 편집국
핀크,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 출시
핀크(대표 조현준)가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핀크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2023-04-2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승부수…“新가치경영 아래 디지털 비전하우스 만들 것”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디지털 플랫폼 및 IT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한편, 양손잡이론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전통적인 은행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진 멀티 플레이어...
2023-04-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아이지넷,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아이지넷(대표 김지태)이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2023-04-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 신청 서비스 도입에 앞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
2023-04-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한상의 "바이오헬스·드론·핀테크 등 '신사업 규제 개선' 시급"
바이오헬스·드론·핀테크업계에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13일 발간한 ‘신산업 규제개선 현황과 과제’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2013년 바이오, 드론, 핀테크, ...
2023-04-1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에어컨 관리 어떻게?’…LG CNS, ‘220 코드 앤 코드’ 인기 몰이 비결은?
LG CNS의 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Cord & Code)’ 가 광고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가전 꿀팁이 입소문을 타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
2023-04-1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금융데이터 산업 성장세 지속…지난해 매출 14.6% 증가
지난해 금융데이터 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관련 서비스 매출액은 2조9492억원을, 해당 산업 종사자는 4834명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13일 '2022년 금융데이터산업 영업실적 분석(잠정)...
2023-04-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2025년까지 총자산 500조원…올해 중기대출 56조 공급"(종합)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앞으로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고 총 1조원 규모로 금리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총 2조5000억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
2023-04-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