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해외 성장세’에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수익성은 반토막
애경산업이 화장품과 퍼스널케어의 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
2026-08-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정유 4사, 2분기 영업익 8.8조...정유 꺾여도 윤활유 날았다
국내 정유 4사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윤활유 사업의 기록적인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들어 유가 급락으로 본업인 정유 부문 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글로벌...
2026-08-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고맙다 한타' 한국앤컴퍼니, 2Q 영업익 1002억 35.6%↑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계열사 한국타이어의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불확실성 극복 위해 프리미엄 전략·브랜드...
2026-08-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美 첫 흑자’ 코스맥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수년간 공을 들여온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 다변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총 26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 ‘글로벌...
2026-08-1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현장] 예보 지방이전, 위기 대응 '거리'가 변수…노조·전문가 "금융안정 핵심기능 서울에 둬야"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금융위기 대응 속도와 금융당국·금융사 접근성을 별도로 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지털 뱅크런으로 위기 대응 시간이 짧아진 만...
2026-08-12 수요일 | 지다혜 기자
삼성SDI, GM 합작공장 단독 전환…각형 배터리 개발은 협력
삼성SDI가 미국 GM과 협력한 합작공장을 단독 생산 법인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GM향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 등 생산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력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관...
2026-08-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백화점 끌고 전 자회사 흑자…신세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신세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인 백화점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 등 연결 자회사들이 잇달아 흑자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2분...
2026-08-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HD건설기계, 합병 반년 만에 ‘두 자릿수 이익률’…통합 시너지 증명
HD건설기계가 반년 만에 실적으로 통합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 건설기계 부문 국내 1·2위 업체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 지난 1월 1일 공식 출범한 이후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2026-08-11 화요일 | 정진아 기자
금투협·증권사 CEO, AI 등 산업 트렌드 살핀다…내달 독일행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국내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내달 독일 베를린 등을 찾아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벤치마킹 및 투자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9월 5~13일 일정…글로벌 트렌드 직접 파악11일 금투업계에...
2026-08-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론은 무성한데 '내일의 무기'가 없다[새로 나온 책]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전략적 판단이 더 중요해진다."기술을 다룬 책이 꽂혀 있는 서가에는 방법론이 넘쳐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델파이 기법을 배우고, 시나리오 플래닝을 익히고, 로드맵 양식을 외워도 정작 ...
2026-08-1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네이버웹툰 ‘템빨’, ‘전독시’ 게임 만든다…‘알아이게임즈’ 투자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준구)가 웹툰 IP(지적재산권) 게임화 사업을 위해 1억 달러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템빨’,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의 프랜...
2026-08-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월가, 디지털자산 판 키운다
글로벌 은행들이 디지털자산 판을 키우는데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자 장사에 몰두하던 전통적인 상업은행들까지 디지털자산사업 경쟁에 속속 뛰어드는 형국이다.전선은 두 갈래다. 하나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
2026-08-1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영업손실 157억…적자폭 57.9% 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
2026-08-1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크로스보더 정산 등 외형 성장에 역대 최대 실적…글로벌 사업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가간편 현금결제와 크로스보더 정산 등 고수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 영역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향후 스테이블 코인과 AI 에이전트 결...
2026-08-10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트럼프 앞에서 '고려아연' 언급한 러트닉…한국 제련 경쟁력에 주목하는 까닭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고려아연(Korea Zinc)’을 직접 언급했다.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재건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다.업계에서는 미국이 주목하는 지점이 단순히 고려...
2026-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2개 분기 연속 흑자...‘전쟁 특수’ 소멸에 하반기 적자 전환할 듯
롯데케미칼이 고부가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인한 전쟁 특수 소멸과 유가 하락 여파로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이에 회사는 대산과...
2026-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갑질폭행 ‘호카 사태’ 반전…조성환 전 대표 “판권 노린 기획 사건”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의 이른바 ‘갑질 폭행 사건’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경쟁업체 관계자들이 해당 폭행 사건을 사전에 ‘기획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조이웍스는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
2026-08-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레버리지보다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해야” [ETF 통신]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싼 주식이나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
2026-08-1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에프앤가이드, MSCI 출신 김태우 인덱스사업본부장 선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출신 김태우 상무를 신임 인덱스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 측은 "인덱스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것"...
2026-08-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CJ제일제당, 스낵·빙과·음료 사업 확대…“비비고 등 브랜드 IP 활용”
CJ제일제당이 비비고·다시다·햇반 등 대표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스낵과 빙과, 음료 등 신규 카테고리 사업을 확대한다. 익숙한 브랜드를 새로운 제품군으로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이를 K-푸드...
2026-08-1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토스증권 WM·카카오페이증권 IB 확대…수익 다변화 '드라이브' [진화하는 테크핀 증권사 (하)]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등 테크핀(IT+금융) 증권사가 시장 내 ‘메기’ 역할을 넘어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리테일 기반 고객 저변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
2026-08-1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엠비디 등 IPO 채비·국민성장펀드 결성 [VC 2026 하반기 프리뷰]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
2026-08-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의선 ‘아이오닉3ʼ 승부수에 따라붙는 그림자
현대자동차가 3분기 유럽 시장을 겨냥한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출격시킨다. 상반기 떨어진 판매량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완화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카드 중 하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026-08-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