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대저택 둘러싼 공방…도로 매각부터 건축허가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남산 자락에 들어서는 대기업 A회장 대저택을 둘러싸고 관할 용산구청의 건축 인허가와 공공도로 매각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단순한 이웃 간 조망권 갈등을 넘어 공공도로를 인접 토지 소유자...
2026-08-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전자, 광주에 2400억 투자…AI 데이터센터용 HVAC 생산라인 구축
삼성전자가 2400억 원을 투자해 광주 사업장에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의 액체 냉각 장비 제품을 2028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를 인공...
2026-08-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제네릭 개발사와 美 특허소송 합의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를 둘러싼 미국 특허소송에서 인도 제네릭사 MSN 래보라토리스(MSN Laboratories, 이하 MSN)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6-08-1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LG엔솔, ESS‧EV 생산 美 랜싱 공장 가동…가동률 반등 속도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 7번째 생산 거점인 랜싱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물론 미국 등에서 폭등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까지 하이브리드 생산 체계를 갖춘 핵심 거점이다.LG에너지솔...
2026-08-1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A&M 코리아, 암참 CFO 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정대희 구조조정 부대표 선임
알바레즈앤마살(이하 A&M) 코리아는 정대희 구조조정 부문 부대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CFO 위원회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암참은 1953년 설립돼 약 800개 회원사 및 관계사가 참여하...
2026-08-19 수요일 | 박수연 기자
국대 AI, LG·SKT·업스테이지 '3파전'…내년 2팀 최종 선정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에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연구원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단계 평가를 종합한...
2026-08-18 화요일 | 박수연 기자
현대건설, 美 테라파워 후속 원전 EPC 파트너로 나선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추진하는 차세대 원전 후속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파트너로 나선다. 지난 5월 테라파워·HD현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최...
2026-08-18 화요일 | 조범형 기자
한국콜마 영업이익 1천억 돌파…화장품 산업 사상 최대 -하나증권
한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넘어섰다.하나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
2026-08-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네이버, 1GW 'AI 팩토리' 14조 빅딜…기업가치 공식 바뀐다
네이버가 검색·광고 중심 플랫폼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자로 외연을 넓히면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약 14조 원 규모 투자·인프라 조달을 바탕으...
2026-08-18 화요일 | 박수연 기자
곳간 '100조' 채운 현대건설, '원가 안정·SMR 결실'로 수익성 극대화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잔고 1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2조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약 3.8년치 일감을 쌓았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현대...
2026-08-18 화요일 | 조범형 기자
가상자산 시장 한파에 거래소 실적 급감…두나무·빗썸 상반기 매출 ‘반토막’ [2026 상반기 실적]
가상자산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1·2위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빗썸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매출 '반토막'을 기록했다.가상자산 거래 위축으로 거래대금이 크게 줄면서 거래소의 핵...
2026-08-18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최민성의 미래 읽기] AI 시대의 병목, 전력과 물 그리고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격한 확산은 전 인류의 생활 양식과 산업 지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생성형 AI가 고도화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첨단 반도체 팹(Fab)이 전 세계 곳곳에 들어서는 거대...
2026-08-18 화요일 | 최민성 칼럼니스트
현대건설, 테라파워 차세대 원전 파트너…후속 8기 EPC도 확보
현대건설이 미국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테라파워가 추진하는 후속 원전 최대 8기의 설계·조달·시공(EPC) 파트너 권한도 확보했다.현대건설은 18일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전 사업 수행을 ...
2026-08-1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LG전자-엔비디아 피지컬 AI 맞손...로봇 두뇌 'RFM' 고도화 박차
LG전자가 엔비디아와 미래 전략사업인 로보틱스 분야 협업을 가속화한다. 회사는 양재 데이터센터팩토리에 자체 로봇 클로이드를 투입해 수집한 데이터와 엔비디아 솔루션에 기반한 가상 데이터를 합쳐, 연말까지 12...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같은 보장인데 연 376만원 절약했어요”…UC버클리 유학생의 美의료보험 절감 비법
자녀가 열심히 유학 준비를 해 미국 명문대 합격통지서를 받아 든 기쁨도 잠시. 유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은 그 때부터 가슴이 턱 막힌다. 고환율과 눈덩이처럼 불어나서는 유학 비용 때문이다.등록금·기숙사...
2026-08-18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비보존제약, 2분기 매출 20억원…전분기 대비 229% 증가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에 나섰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의 2분기 매출액이 약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29% 증가한 규...
2026-08-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에 전 임직원 집결…2027년 상업생산 준비 속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전 임직원 입주를 마치면서 2027년 상업 생산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전 임직원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에 입주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08-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미래에셋운용 김동명 "연금투자 확대에 채권ETF 마중물…원화소득을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인터뷰- 채권시장의 파수꾼들 (4)]
불확실성이 높은 채권시장을 겪고 있다. 국내 빅5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으로부터 시장 진단과 대응, 운용 철학과 전략, 향후 전망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은 원화소득 일부를 노후자산으로 바꾸...
2026-08-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현장칼럼] 돈 쓰기 무서워 ‘카톡 생일’ 숨기는 젊은이들
기자는 한때 ‘생일’날 받은 선물의 규모를 ‘자랑’이라 여겼다. 선물의 개수는 마치 인맥의 넓이와 관계의 깊이를 증명하는 숫자처럼 느껴졌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받은 선물 사진을 올리고 ‘이렇게 많...
2026-08-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아직 남아있는 박정호 지분... SK하이닉스 솔리다임
‘SK의 반도체 공격 투자’를 이끌었던 박정호 전 부회장이 그룹을 떠난 지 3년 만에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그가 인수를 주도했던 낸드플래시 기업 솔리다임이 2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불과 1개 분기 만에...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박기호 LB인베 대표, 래블업 IPO 채비…글로벌 톱티어 VC 페달 [VC 2026 하반기 프리뷰 (2)]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
2026-08-1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규모의 경제' 부메랑 '6조 재고'...LG엔솔 김동명 어떻게 털어낼까
취임 이후 ‘질적 성장’과 ‘내실 경영’을 경영 지표로 내걸었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사장)가 불어난 재고자산에 따른 수익성 악화라는 장애물에 직면했다.선제적 북미 투자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규모...
2026-08-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내달 임시주총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우위 지속
고려아연이 다음 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이사회 주도권을 둘러싸고 재격돌한다.고려아연은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제53기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이번 임시 주총...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