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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에 전 임직원 집결…2027년 상업생산 준비 속도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8 09:22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전경.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전경.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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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전 임직원 입주를 마치면서 2027년 상업 생산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전 임직원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에 입주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잠실 사무소와 송도 사무소,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가설사무소 등으로 근무 공간이 분산돼 있었다. 이번 입주를 계기로 경영진을 비롯해 생산·품질·엔지니어링·사업개발 등 주요 조직이 송도에 집결하게 됐다.

조직 간 물리적 거리가 좁혀지면서 상업 생산 준비 과정에서 의사결정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객 대응을 비롯해 기술 이전, 공정 준비, 품질 검토 등 생산과 직결된 업무를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조율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객 요구사항을 생산 현장에 빠르게 반영하고 제조·품질 관련 이슈에 즉각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생산시설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 간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송도 제1공장의 ‘GMP Ready’를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비와 유틸리티 전반에 대한 적격성 평가(C&Q)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시운전과 제조·품질 시스템 검증에 돌입해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체계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향후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CDMO 수주를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입주는 상업 생산을 앞둔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러큐스에서 축적한 글로벌 생산 경험과 송도의 최첨단 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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